통신언어의 특성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

소개

통신언어의 특성 및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문건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통신언어의 특성
2. 통신언어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

Ⅲ. 결론

본문내용

Ⅰ.서론

일상적인 대화는 입을 통하여 발음 기관을 자극하여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비하여 컴퓨터 통신에서의 대화는 자판을 이용하여 문자로 대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입으로 하는 대화보다는 훨씬 느리다. 그런 이유로 통신상에서의 대화의 효율성을 위하여 통신 언어가 생겨났으며, 지금도 다양한 통신 언어들이 생겨나고 있다.
여기서 통신 언어란 전자말(Electric Language)에 속하는 것으로,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 새롭게 비롯된 말이다. 전자말은 기존의 글말 입말과는 매우 다른 제2의 구술성을 가진, 전자매체를 통해 의사소통을 하는 제3의 언어이다. 이정복(2003), 인터넷 통신 언어의 이해, 월인, p25

이러한 통신 언어는 처음의 가볍게 축약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현재에는 심각한 국어의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 그럼 지금부터 글자의 해체, 욕설을 비롯한 비속어, 은어 등의 문제를 일이키는 통신 언어의 특징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고 이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도록 하자.

Ⅱ. 본론

1. 통신언어의 특성
1)글자 해체 사례
통신 언어에서는 아예 우리말의 글자 자체를 해체하는 것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가> ㄱㅅ(감사) / ㅊㅋ(추카←축하)/
<나> ㅎㅎㅎ(하하하, 히히히) / ㅋㅋㅋ(크크크, 키키키) / ㅋㄷㅋㄷ(키득키득)

이러한 예들은 대부분 우리말의 글자 가운데 자모(특히, 자음)만을 사용하고 있다. <가>의 `ㄱㅅ`와 `ㅊㅋ`는 각각 `감사`와 `축하`의 실제 소리인 `추카`에서 각 음절의 첫 글자인 자음만을 딴 예이다. 이들은 인터넷상에 아주 널리 쓰이고 있어 `ㄱㅅ해요`와 `ㅊㅋ해요`와 같이 쓰이기도 한다. <나>의 예들은 모두 입으로 내는 소리나 모양을 나타내는 말로 각각 `하하하, 히히히`, `크크크, 키키키`, `키득키득` 등에서 각 음절의 첫 자음만을 딴 것들이다. 최근에는 `ㄲㅑㅇㅏㅇㅏ`처럼 자음과 모음을 따로 나누어 적는 경우도 있다.
다음 예들은 좀 더 복잡한 방식으로 우리말의 글자를 해체하여 적은 것들이다.

참고자료

· 1. 정진수(2005), 컴퓨터 통신언어 연구, 역락.
· 2. 이정복(2001), 10대 청소년들의 통신언어 사용의 문제점, 한글사.
· 3. 전병철(2000), 채팅 언어에 대한 연구, 태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