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드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소개

서드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윌리엄 새들러. 김경숙. 사이 2006년 03월 07일

목차

1. 성장의 출발, 정체성
2. 개선 계획
3. 조화 혹은 균형?

본문내용

1. 성장의 출발, 정체성

중년의 쇄신이 글의 테마다. 중년은 40에서 70세 정도를 말한다. 이들이 목표해야 할 것은 성장이다. 사춘기의 성장에 빗대어 2차 성장이라고 했다. 세상에 발판을 쌓기 위한 성장이 아니라 진실한 자신이 되기 위한 성장이다.

개인의 정체성 형성은 끊임없이 계속해서 진행되는 과정이다. 한 순간에 만들어진 정체성이 평생을 가는 게 아니다. 마음은 늘 바뀐다. 그러니 인지적 부조화나 일관성 같은 거 너무 고려하지 마라. 그냥 마음 가는 대로 하면 된다.
자신을 하는 수 없이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다.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성장할 수 있다. 책의 여섯 가지 원칙의 출발점은 정체성 확립이다. 중년의 정체성 관련해서는 자신을 끊임없이 다시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체성에서 남녀노소 구분하지 마라. 우리는 혼재된 인간이다. 가끔 괴로울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로 내가 약해지지 않을 것임을 나는 믿는다. 이게 정체성 아니겠는가? 어떤 상황에서도 놓지 못하는 나.

정체성을 확립했다면 다음은 자신만의 일의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돈을 버는 것만 일이 아니다. 저자 제안한다. ‘일의 개념을 확대하라’ 배우는 것도 집안일도 일이다. 아이를 키우는 것도 당신의 일이다. 아이에게 동화책을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도 일이다. 일이란 노력을 기울이는 대상이라는 뜻일 뿐이다.
부가가치? 그건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 자신의 경험을 자신의 자산화해서 돈을 버는 방법을 생각해보라. 쉽지 않다. 쉽다면야 누군들 돈에 쪼달려 살겠는가? 일에 대해 불평할 시간에 자기의 재능,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은 일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고정관념에 사로 잡히지 말아야 한다. 앞사람이 걸은 길을 그저 묵묵히 따라가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수록 삶이 다채로워져야 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며 사는 게 좋다. 이것이 삶의 지평을 넓히는 길이다.
그렇게 배웠기 때문에 에이징(aging)은 쇠퇴다. 그런 인식은 포기하면 된다. ‘시간이 없어 그렇지, 할 일은 정말 많아요’ 한 노인네의 말이다. 이 말에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고 마음만 먹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보이지 않는가. 청춘은 마음자세라고 했다. 용기와 하겠다는 의지가 충만하면 청춘인 것이다.

참고자료

· 서드에이지, 마흔 이후 30년
· 윌리엄 새들러. 김경숙. 사이 2006년 03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