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욕망이라는이름의전차

소개

욕망이라는이름의전차 라는 영화의 인물분석 영화속의 상징어 감상문

목차

1. 인물 분석하기
2. 상징어 찾기
3. 감상

본문내용

1. 인물 분석하기
① 블랑쉬 뒤보아 : 위선과 허위의 상징
블랑쉬는 전통적인 남부가 지닌 긍정성과 부정성을 모두 담은 인물이다. 그녀는 남부귀족의 후예로 가문에 대한 강한 자부심이 있으며 그것이 몰락한 현재의 삶 속에서 일종의 특권의식과 허위의식으로 드러난다. 때문에 그녀에게 주어진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자신의 허영심에 맞게 변형한다.
‘블랑쉬 뒤보아’의 이름은 현실과 동떨어져 타협하지 않는 갈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블랑쉬의 품위를 지켜주던 남부의 가문이 몰락하자 그녀의 의식이 현실과는 어울리지 않는 허위와 위선으로 변질되어 가는 것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또, 블랑쉬에게 온갖 낭만적인 환상을 주었던 남편의 동성애적인 면은 타락한 남부 문명의 한 표시와도 같은 것이다. 그것은 그녀의 순수한 의식 속에서는 감당 할 수 없는 악이었고 남편의 자살은 그녀의 삶을 파멸로 이르게 만드는 죄의식의 씨앗이었다.

② 스탠리 코왈스키 : 육욕과 힘의 상징
스탠리는 ‘스탠리(stan lean - stone lea)’라는 이름이 상징하듯이 석기시대의 원시적인 인간이다. 동물적이고 원시적이며 관능적인 육체의 그는 블랑쉬와는 출신부터 전혀 다른 폴란드계 이민의 후손으로 그의 신체자체는 동물적 쾌락을 상징하고 있다.
그는 내적인 갈등이나 고뇌를 겪지 않고 현실을 지배하고 거기에 만족해하는 무감각한 자유인이다. 또한, 지성이나 문명, 영혼의 내적세계를 전혀 무가치한 것으로 여기며 섹스와 포커, 볼링에 생의 의미를 부여하고 살아가는 기계적 인물이다. 그래서 자신의 영역에 뛰어들어 도전하는 자가 있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격퇴시켜 버린다. 즉, 그의 직선적이고 야수적인 세계에서 타협이나 조화 같은 것은 있을 수 없고 오직 정복하지 못하면 패배할 뿐이라는 약육강식의 냉혹한 법칙이 지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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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