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초/ 1980년대 중반의 소설 양상 - 현대비평론
- 최초 등록일
- 2007.07.10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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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비평론-1990년대 초반의 소설, 1980년대 종반의 소설
목차
※ 1990년대 초반의 소설
1. 1990년대의 문학사와 소설
* 1990년대 소설의 주요한 특징
◈ 포스트모더니즘의 강세
◈ 리얼리즘 소설의 약화
◈ 장편의 활성화
2. 1990년대의 주요 소설
※ 1980년대 종반의 소설
1. 머리말
2. 역사 인식을 통한 비판적 성찰
3. 세태소설의 양상
4. 현실 저항 소설
5. 다양성의 모색
본문내용
2. 1990년대의 주요 소설
우리는 1990년대 초반의 소설의 전반적인 흐름을 검토하고, 동시대적으로 유의미한 특성을 가진 작품들을 선별해서 살펴보도록 하자.
․전통적 소설 문법에서 실험적인 기법을 도입
-구효서의 <스프링클러의 사랑>, <아이 엠 소피스트>, <확성기가 있었고 저격병이 있었 다>등은, 진실과 거짓이 이분법적으로 명료하게 구획되는 가치 지향성의 세계를 현실 속에 서 설정하기 어렵다고 보고 이성적으로 윤리적인 판단을 유보하거나 배제하는 서술의 형식 을 개발하고 있다.
․하일지의 <경마장 가는 길> 이후 <경마장은 네거리에서..>와 <경마장을 위하여>는 내용 에 대한 직접적인 검증보다 글쓰기의 태도와 작가의 인식 문제가 논쟁의 초점이 되는 기이 한 현상 초래.
․80년대적 상황에서 새로운 변화와 탈출구를 모색한 작품
-유순하의 <용가리 통뼈> : 교육자들의 곤고한 삶의 양태를 서술하는 작품.(전교조)
․김종록의 <동동> : 전시대의 운동권 문제를 개인적 아픔의 흔적과 결부시킨 작품.
․불교를 소재로 한 소설 - 이청준의 <인간인>, 한승원의 <아제아제 바라아제>
․공산주의자들의 독립운동사를 소재- 유재주의 <북국의 신화>, 정동주의 <단야>
어제와 오늘이 다르게 변화하는 세태 속에서 소설 작품도 변모의 양상을 나타낸다. 그러나 중요한 사실은, 시대성을 효율적으로 포괄한 작품이라 할지라도 장구한 생명력을 획득하기 위해서 그 시대의 한정적 조건을 넘어서는 보편성의 확립에 도달해야만 할 것이다.
참고 자료
문학과 전환기의 시대정신- 김종회/ 민음사 1997
한국현대문학사- 박철희․김시태/ 시문학사 2000
전환기의 사회와 문학- 한기/문학과 지성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