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오두막편지를 읽고

소개

법정스님의 오두막 편지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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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나라에는 대표적인 3대 신앙으로 기독교를 비롯해 불교, 천주교가 있다. 나는 태어나면서 모태신앙으로 천주교에 몸담고, 예수를 믿으며 어렸을 적에는 다른 종교를 배척하는 마음을 갖기도 하였다. 하지만 동국대학교에 입학하고 불교라는 새로운 종교에 대해 공부하면서, 불교는 종교이기 이전에 우리 민족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했다. 인도의 불교와는 조금 다르지만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불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품과도 매우 연관 있으며,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데 배워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는 것을 알았다. 불교는 타 종교들과 달리 맹목적인 믿음과 순종이 아닌, 스스로의 깨달음으로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을 더욱 높게 만들어 주며, 깨달음을 시작으로 윤회, 자비, 효 등 현재 우리시대 사람들에게 많이 부족한 내면적인 가치에 대해 깊게 생각할 기회를 준다.
그러나 막상 이런 숙제를 받았을 때 앞이 캄캄하고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되었다. 그래서 도서관에 가서 불교와 관련된 책이 어떤 것이 있나하고 찾아보던 중에 법정스님이 지으신 ‘오두막 편지’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법정스님은 고등학교 때 ‘무소유’라는 책으로 알게 되었는데 교과서에서도 접했었기 때문에 친근하게 느껴졌고 불교적인 색체도 짙지 않았기 때문에 쉽게 접할 수 있었다. 또한 고등학교 때 ‘무소유’라는 책을 읽고 나를 한번 돌아보게 되며 나의 생각과 고정관념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던 가치관의 변화를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지은이가 같은 ‘오두막 편지’도 그와 비슷할 것이라 생각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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