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8.03.23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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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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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은 태어나서 한 삶을 살다가 죽어서 땅 속의 흙으로 사라진다. 그것은 거리의 노숙자도 한 나라의 대통령도, 호의호식하며 살고 있는 부자들도 마찬가지다. 옷 한 벌 없이 태어나서 다시 자연으로 돌아갈 땐 한 평 남짓의 땅 속에 묻힐 뿐이라는 것이 삶이라는 것은 한편으로는 힘이 빠지게 한다. 그렇다면 왜 사람은 태어나고 얼마 길지도 않는 삶을 불태우며 다른 사람을 시기하거나 뺏으려 하거나 욕망하는가? 그 주제에 대해 태고적에서부터 학자들은 고민해왔으며 때론 종교에 기대기도 하면서 죽음에 관한 두려움을 떨치려 했고 톨스토이 같은 작가들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와 같은 명저를 남겼다.
삶을 어떻게 살아야 아름다운 삶일까? 성자와 같이 착하게 다른 사람을 도우며 피해를 안주면서 세상에 이바지 하는 것이 아름다운 삶일까? 또한 전쟁을 일으켜 많은 사람을 도륙하거나 살인을 즐기는 살인자의 삶은 나쁜 삶일까? 사람들이 정해놓은 규범, 도덕, 예의를 꼭 지켜야만 것일까?
사랑은 무엇일까? 부모자식간의 사랑, 남녀간의 사랑, 사람과 동물간의 사랑. 한 명의 남성이 한 명의 여성을 평생도록 줄곧 사랑하는 것이 아름다운 사랑일까? 왜 한 명의 남성이 두 명의 여성을 사랑하면 바람둥이라고 하고 손가락질을 하는 것일까?
죽음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 것일까? ‘어차피 죽을 인생, 아무렇게나 살다가자’라는 식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은 죽음에 대한 태도가 나쁜 것인가? 죽을 때 후회가 없도록 행동하면서 올바르게 사는 사람은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는 것일까?
이것들은 대답이 없는 질문이다. 아무도 대답을 내려주지 않는다. 흔히들 말하는 긍정적이고 착한 답변들은 모두다 사회에서 필요에 의해 규정지어진 규범, 도덕에서 나온 것들이다. 단지 그렇게 행동하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하지 않고 피해 받지 않으니까 기분이 안 좋은 경험을 하지 않게 되니까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의 머릿속에 세뇌되고 사회화되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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