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해방정국과 분단 : 이승만 정권 분석

소개

해방정국과 분단시대, 분단과 이승만 정권의 집권이 얼마나 민중들의
지향점을 반영 하였는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해방 후 우리나라에 중요한 요소를 외부적으로 미국과 소련 등에 의해
주도되었던 당시 국제정세, 내부적으로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이합집산을
거듭했던 정치세력들, 그리고 민중들의 3가지 틀로 구성하여 국제정세가
우리나라에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이에 따라 국내의 정치세력들은 어떤
움직임을 보였으며 여기에 민중의 지향점이 얼마나 반영되었는가를 조사하였습니다.

목차

제 1 장 머리말
제 2 장 국제정세
Ⅰ. 냉전의 시작
Ⅱ. 강대국의 식민지 정책
제 3 장 국내세력
Ⅰ. 이승만과 독립촉성중앙협의회
Ⅱ. 한국 민주당(한민당)의 노선과 성격
Ⅲ. 김구와 한국독립당
Ⅳ. 김규식과 민족자주연맹
Ⅴ. 여운형과 조선인민당
제 4 장 민중
제 5 장 맺음말

본문내용

해방 직후부터 3년간은 위의 4가지 주요한 민족적 과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대단한 가능성의 시기였다고 보여진다. 이렇게 주장하는 데에는 그때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 보여주는 모습에서 가능성을 찾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중요산업의 93% 이상과 농지의 18%가 조선인 소유가 아닌, 일본인 소유였기에 해방은 곧 조선 사회의 중요한 생산 수단의 국유화를 의미하는 것이었고, 이런 상황에서 이러한 재원의 새로운 분배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질 수 있었다. 그것의 방향이 어떠한 것이었든지, 제대로 된 분배의 가능성이 충분한 시기였고, 이러한 분배의 과정에서 기존에 있던 사회 구조를 한국에 맞는 새로운 사회로 바꿀 수 있었던 기회의 시기였다.
또, 농지를 제외한 생산 수단의 소유가 일본인에게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선인 자본가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았으므로, 해방 후 일본 자본가가 철수하면서 ‘자본가 없는 노동자 계급 형성’이라는 기이한 계급 구조가 형성되고, 계급 형성의 불균형을 초래하였다. 이는 새롭게 계급을 형성할 수 있었던 또다른 기회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시 조선인 지배계급은 어디까지나 경제적 지배계급이었지 정치적 지배계급이 아니었기에 해방된 후 국가 억압 기구인 군대와 경찰 등 공권력 개입의 여지가 크지 않았다는 것도 역시 민중들의 의지를 실현시키는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일제 시대 활발했던 민족 해방 운동과 농민 운동, 노동 운동을 통해 노동자, 농민 등의 계급 역량이 성숙되어 있었고, 이렇게 성숙한 급진성과 운동 역량이 해방 공간에서 인민위원회, 전평, 전농 등 기층 민중 조직의 토대가 될 수도 있었다고 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