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인간을 묻는다

소개

인간을 묻는다(Identity of man) - 제이콥 브로노프스키
제이콥 브로노프스키의 유명한 저서로 인간의 존재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책을 통해서 인간이란 무엇이고, 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는지를 고민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었습니다. 그 책을 읽고 받은 느낌과 그 책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은 이미 오래 전부터 시작되어 온 철학적 질문일 것이다. 많은 철학자들과 사색가들의 머리를 아프게 했던 그 질문에 대한 답은 비행기가 하늘과 우주를 날라 다니는 현대에도 해결되지 않은 질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나름대로의 정답을 찾아서 많은 사람들이 많은 이론과 설명을 덧붙여 놓았다. 덕분에 인간의 정체성에 대한 주석은 이미 과도하리만큼 많은 저서들이 나와 있다. 각 책마다 다른 점들이 있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충하며, 또한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해석이 바뀌거나 새롭게 추가된 문제점에 대한 부분들을 이야기하는 것들이 추가되기도 하였다. 그 많은 책들을 모두 섭렵하고 인간에 정체성에 정의를 내리기에는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좀 더 정리가 되어 있는 책을 통해서 인간의 정체성을 고민해 볼 수 있는 것이다.
제이콥 브로노프스키(인간을 묻는다의 저자)에게도 인간 정체성에 대한 심각한 고민이 있었을 것이다. 그 질문은 그에게 상당한 무게감으로 찾아왔음이 틀림없다. 1945년 일본에 원자폭탄의 위력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문한 이후에 과학기술과 인간성에 대한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된다. 그 때부터 군사연구보다는 과학의 도덕적인 측면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된다. 결국 그 종합으로 저자는 인간등정의 발자취를 비롯하여 ‘인간을 묻는다’는 책을 내기에 이렀다. 그 중에서 ‘인간을 묻는다.’는 과학기술의 도덕적인 면을 분석하기 보다는 인간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간의 정체성을 과학과 예술(문학)이라는 2가지 방향으로 확인해 보려고 노력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