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교과외 활동을 통한 잠재적 교육과정의 최소화 방안

소개글

잠재적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과
교과외 활동을 통하여 잠재적 교육과정을 최소화 시킬 방안에 대한 내용.

목차

1.잠재적 교육과정
2.보수적 관점, 급진적 관점
3.잠재적 교육과정의 최소화 방안

본문내용

잠재적 교육과정

전통적으로 교육과정과 교육평가에 대한 관심은 학교에서 의도적으로 가르친 내용을 학생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가를 파악하는데 있었다. 하지만 1960-70년대에 들어서면서 교육과정과 교육평가를 보는 관점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였다. 한편으로 교육과정의 영역에서는 의도한 학습 계획만을 교육과정으로 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학생이 학교에서 가진 경험의 총체로 보는 관점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잠재적 교육과정이라는 개념이 등장했다. 학교에서 의도하거나 계획하지는 않았지만, 학생들이 학교 교육을 받은 결과 학습하게 된 것에 대해 개념화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등장한 잠재적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교육의 전 영역으로 확대되었고, 최근 들어 학교 교육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잠재적 교육과정 논의가 교육과 교육학 논의에 있어서 주변적인 자리가 아니라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주장 또한 제기되고 있다.
종래의 교육과정은 manifest, planned, structured, official, overt, visible, external, organized, expected, formal 교육과정으로 묘사된다. 이에 반하여, 새로 개념화된 교육과정은 latent, hidden, unstructured, unofficial, covert, invisible, internal, unorganized, unexpected, informal 교육과정으로 기술된다.

보수적 관점, 급진적 관점

보수적 관점에서의 잠재적 교육과정에 대한 논의는 학교 교육의 의도되지 않은 결과 또는 산출을 개념화하기 위한 시도를 했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이들은 또한 학교에서 의도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관심을 끌지 못했던 학교 교육의 ‘routine’한 부분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들은 잠재적 교육과정이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동시에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학교 교육을 연구하거나 실천할 때, 잠재적 교육과정의 긍정적인 측면이 부정적인 측면을 압도할 수 있도록 교육의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함을 암시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