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고대사연구 60년의 동향과 과제 요약

소개

고대사 연구 60년의 동향과 과제 논문 요약본입니다.
깔끔하게 요약되어 있으니 사용하시기 편리하실 거예요~^^

목차

1.머리말
2.실증적 연구풍토의 정착
3.고대사상의 주체적 인식모색
4.국가형성론 및 고고학적 성과를 위한 접근
5.사회구성 단위 및 지배체제에 대한 고찰
6.연구주제 및 접근방법의 다양화 추구
7.새로운 자료의 발굴 및 활용방안의 탐색
8.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기존의 연구성과를 참조하여 광복 이후 60여년 동안 이룩한 고대사 연구와 전개과정과 주요성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살펴본다.

2. 실증적 연구풍토의 정착
식민통치의 역사적 정당화를 위한 일제시기 식민사학에 의해 왜곡되었던 한국고대사상을 본래의 모습으로 회복하는 것이 광복을 맞이한 고대 사학계의 당면과제였다. 단군신화의 내용이 중국 산동반도 그림과 일치함을 주장하는 등 식민사학 논리해소 계기를 마련했지만 해방정국의 좌,우 대립과 6.25를 겪으면서 남북한 역사학계는 다른길을 추구해 가게 되었다.
한편 이병도가 한국 고대사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고 김상기, 이홍직 등의 연구성과들로 실증적인 연구풍토가 정착되었지만 1950년대까지의 고대사 연구는 타율성․ 정체성론의 식민사학의 논리를 완벽하게 뛰어넘는 수준까지 이르지는 못하였다.
김철준의 서구의 기능주의 인류학 이론을 적용한 신라초기 사회연구, 이기백의 사상사와 정치사면에서의 새로운 접근 방법, 변태섭의 신라의 관등과 골품과의 관계 등의 연구들은 새로운 주제와 연구방법론의 모색이 추구되었음을 확인해 주는 결과이다. 이로 인해 한국고대사의 정치제도, 신분조직 체제, 정치운영방식에 대한 윤곽이 드러날 수 있게 되었다.

3. 고대사상의 주체적 인식모색
1960년대 초 4.19와 5.16을 겪으면서 민족주의론과 근대화가 시대적 과제로 대두되었고 주체적 입장과 내재적 발전론의 연구분위기가 확산되었다.
이기백의 국사신론을 통하여 식민사학에 대한 본격적인 비판이 이루어지기 시작했으며 김철준은 문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류학적 방법론을 원용하였고 주체적 전통과 민족적 독자성을 부각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또한 이기백은 철저한 고증과 실증주의 연구로 제도상적 측면에서 신라의 정치 및 사회상을 복원하였으며 김원룡은 삼국사기 초기기록을 그대로 신빙 할 수 있다고 주장하여 삼국사기 초기기록과 기년을 재해석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활용방안을 제시해주었다. 김정배는 진국의 실체가 삼한지역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 가운데 하나로 이해하였다.

참고자료

· 고대사연구 60년의 동향과 과제, 한국고대사 연구, 2005, 문창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