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난중일기 서평

소개글

김훈의 `칼의노래`와 조선왕조실록, 이충무공전서 등의 사료,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등을
참고하여 이순신의 `난중일기` 서평을 썼습니다. 난중일기의 서술과 임진왜란의 진행에 맞추어 내용을 전개하였습니다.

목차

들어가며
이순신의 삶
1. 亂中日記
2. 勝利
3. 우리 땅에서 왜적을 토벌치 말라니 통분하옵니다.
4. 無君之罪
5. 元兇
6. 한산의 무너짐
7. 今臣戰船 尙有十二
8. 울돌목의 아침
9. 必死卽生 必生卽死
10. 한번 휘둘러 쓸어버리니 피가 강산을 물들이도다.
9. 왜놈은 얼레빗, 되놈은 참빗
10. 마지막 바다
10. 不滅의 길
11. 살아남은 자의 슬픔
끝없이 이어지는 칼의 노래
1. 세상에 나 같은 일을 당한 사람이 어디 또 있을까
2. 칼끝 같은 희망

본문내용

지난 해 겨울이었다. 좋지 않은 일이 겹치면서 몹시 힘들었다. 도저히 공부가 되지 않아 책을 읽었다. 김경진의 소설 ‘임진왜란’이었다. 이순신에 대한 인물평이 나왔다. 순간 눈물이나왔다. 나는 울었다. 마음 속으로 운 것이 아니라 정말 울었다. 한참 동안을 울었다. 그리고 난중일기를 읽기 시작했다. 역사과 임용고사에는 한문 사료도 나오므로 원문을 보면서 꼼꼼히 읽었다. 그리고 난중일기를 주제로 레포트를 쓰게 되었다.
레포트를 구상하는 내내 고민했다. 주제가 난중일기인지, 이순신인지 막연했기 때문이다. 사실 그런 고민은 의미 없는 것이다. 박은식은 형(形)이 사라진다 해도 혼(魂)이 남으면 불멸이라고 했다. 이순신의 몸(形)은 수백 년 전에 죽었다고 하더라도 그 정신(魂)이 난중일기를 통해 남아있으니, 이는 곧 이순신의 분신과도 같다. 목민심서의 저자가 정약용이라는 것이 그 책을 이해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순신이 없는 난중일기는 의미가 없다. 안네가 없는 안네의 일기를 떠올리기 힘들듯이. 마침 읽고 있던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