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재판과 731 부대
- 최초 등록일
- 2007.05.26
- 최종 저작일
- 2001.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동경 전범 재판에서 731 부대원들이 처벌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강대국들이 서로에 이익 다툼에 티격태격하는 사이 진실이 그에 묻혀버린 것이다. 우리는 이번 모임에서 강대국들의 이익 다툼에 가려진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그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지고자 하였으면 한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731 부대와 이시이 시로
3. 731부대를 비롯한 일본의 생체 실험 범죄 행위
4. 731 부대와 동경 재판
5.맺음말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유럽에서 독일 히틀러의 나치스가 맹위를 떨치고 있을 무렵,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대동아 공영권을 선언하면서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다. 당시 일본은 세균전쟁에 큰 관심을 보였다. 1915년 4월 서부 전선에서 독일의 독가스 공격의 선례에 눈을 뜬 뒤 생물학 무기의 장려에 큰 투자를 하였다. 이런 과정에서 만주 관동군 관할 지역에 731부대가 생기었고 이제부터 이 곳에서 일본의 가장 빠른 세균 무기를 만들기 위한, 인류 역사상 가장 잔인하고 참혹한 생체 실험이 자행된다.
전쟁이 끝난 후 일본은 731 부대의 흔적을 없애기 위해 살아남은 1백 50 여명의 마루타들을 모두 학살했다. 하지만 이런 사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전 후 2년 6개월 여 동안 전쟁의 승리자인 미국을 비롯한 연합국의 주도하에 이루어진 동경 전범 재판에서 731 부대원들이 처벌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강대국들이 서로에 이익 다툼에 티격태격하는 사이 진실이 그에 묻혀버린 것이다. 우리는 이번 모임에서 강대국들의 이익 다툼에 가려진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 또한 그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지고자 하였으면 한다.
2. 731 부대와 이시이 시로
중국 만주 관동군 산하에서 생체실험을 자행했던 대표적인 곳이 바로 731부대이다. 이시이 시로 부대라고도 불리는 이 부대는 종전년인 1945년까지 약 5년 동안 주로 항일 독립 투사들을 대상으로 말로는 표현 할 수 없는 잔인한 생체실험을 해왔다. 1936년 ‘관동 방역부’라는 이름으로 처음 시작한 이 부대는 41년에 되어야 비로소 731 부대라는 그 악명 높은 이름을 가지게 된다.
이시이 시로는 경도 제국 대학 의학부를 졸업하고 간
참고 자료
니시노 루미코, [731부대이야기], 예림당, 1995
최정한, [731부대], 청담문학사, 1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