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불편한 진실 감상평

목차

없음

본문내용

자연환경에 대하여 혁신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영화가 개봉했는데 그 영화가 바로 불편한 진실이다. 불편한 진실은 그것도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앨 고어에 의해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 영화를 만든 주인공 엘고어는 이 영화를 만들기 전부터 예전부터 환경운동자였다. 미국에서 정치인이 되었을 때도 환경에 대한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다른 정치인들을 설득시키려 했지만 거의 먹히지 않았고 대통령 후보에서도 부시에 의해 낙선되었다. 그리고 대통령 선거 후 엘고어는 전 세계적으로 현재 환경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그것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불편한 진실은 한국에서는 비록 몇 개의 영화관에서만 개봉되었던 영화이다.
그래서인지 영화의 마지막 부분을 보면 엘고어는 분노에 찬 모습이 역역하다. 부시가 미국 대통령이 된 이후, 지구 온실가스의 배출량의 36%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1위 국가 미국은 교토기후협약에서 탈퇴했다.
교토기후협약은 지구 온난화를 유발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규제하기 위해 UN 에 의해 채택된 협약이다. 2위 온실가스 배출국가도 7%정도에 불과한데 1위인 미국은 무려 36%에 달한다. 이에 엘고어는 자국의 교토협약 탈퇴라는 것은 환경에 있어서 국경 없는 지구는 전혀 생각 안하고 자국만을 위한 매우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역설하는 듯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국은 과연 환경에 대해 겉으로만 긴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듯 하면서도 행동으로는 전혀 그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아쉬움을 넘어 분노에 차는 기분이 들었다.
그 이전에 헐리웃 영화로 투모로우가 개봉되었는데 불편한 진실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마치 투모로우의 기상이변에 대한 해설판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든다. 즉 투모로우를 보고 긴가민가했던 우려가 불편한 진실에서 엘고어가 현재 일어나고 있는 기상이변이나 상황을 그래프나 사진을 들어 미래를 예측하여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다큐멘터리로 진행하는 내용이어서 관람객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영화 속의 앨 고어는 지구온난화의 진행 속도와 영향력은 심각하다고 한다.

참고자료

· ◎에너지 주권, 헤르만세어 지음 배진아 옮김, 고즈윈
· ◎YTN, 2006년 9월 30일자 뉴스
· ◎http://kin.naver.com/knowhow/entry.php?d1id=5&dir_id=5&eid=cRPTYM+HxYER3bgfiaHRM1WaB01wkCac&qb=utLG7cfRwfi9xw
· -점점 늘어만 가는 지구온난화 그리고 불편한 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