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앨 고어, 그가 말하는 불편한 진실
- 최초 등록일
- 2007.09.0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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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 미국 부대통령이자, 최근 환경운동가로서 활약하고 있는 앨고어의 [불편한 진실]의 감상문입니다.
좋은성적과 함께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셨으면 합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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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대로 있으면 인류는 곧 멸망한다?!
이 영화에서는 우주전쟁이 일어나 괴 생물체가 지구를 침략하는 것도 아니고, 도시 한복판에 고질라가 등장해 건물을 부수는 장면 또한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제작자이자 주인공인 앨 고어는 이대로 방관하고 있으면 인류를 멸망할 것이라고 반복해서 말한다.
대체 어떤 불편한 진실을 말해주려고 인류가 멸망한다는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뜬금없는 이야기를 했을까. 지금부터 영화 불편한 진실의 전반적인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눈에 띄는 특수효과가 있는 것도 아니고, 화려한 액션씬이 있는 것도 아니다. 고리타분한 환경이야기로 지구온난화를 경고하는 내용이 주이다. 그런데도 이 영화는 미국에서 개봉하여 관객 수천만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였고, 이후 세계 여러 국가에서 개봉하였으며, 책으로 출판되기 까지 하였다.
이 영화에는 잘생기고 예쁜 헐리웃 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앨 고어라는 50대 후반의 중년의 백인 아저씨가 한명 등장한다. 이 백인 아저씨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하자면 미국의 전 부통령 이였으며, 2000년 대선에도 나갔지만 패배한 이후 6년 동안 세계 곳곳을 다니며 1000회 이상 온난화에 대한 강연을 하신분이다. 영화 <불편한 진실>은 이러한 과정을 담은 일종의 다큐멘터리이다. 지구온난화는 많은 자연재해로 이어지고 있음에도 관심을 갖는 사람은 많지 않다. 앨 고어 역시 그러한 사람 중에 하나였지만 30년 전 대학시절 교수님의 가르침을 통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지구온난화현상이란 지구의 온도가 상승하는 현상이다. 이는 화석연료를 태울 때 배출되는 온실가스가 지구에서 반사되는 태양열을 흡수하면서 대기의 기온이 상승하는 온실효과가 원인이다. 결국 지구온난화의 원인은 오실가스를 계속 배출하는 인간의 활동인 것이다.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최근 들어 지구는 점점 더 더워지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사상 최고치를 넘어섰고, 유럽 곳곳에서 최고 기온이 해마다 갱신되고 있다. 지금까지 기록상 가장 더운 해 10위권은 모두 지난 14년 안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 중 최고 기록은 2005년이다. (2005년 당시) 2003년 유럽에서는 폭염으로 3만 5000명이 사망했으며, 작년에도 유럽과 미국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무려 400명이나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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