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을 보고 - 중국 정치사를 중심으로

소개

장예모 감독의 영화 인생을 보고 작성한 감상문

중국 정치사에 초점을 두어 자세히 작성

간단히 영화만을 보고 줄거리를 작성한 것이 아니라 인물과 사건 중심으로 분석함

목차

- 중국 정치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 영화 -

본문내용

- 중국 정치사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돕는 영화 -
장예모 감독의 인생은 중국의 40년대부터 70년대까지의 정치적 사건을 부귀라는 한 인물의 삶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부귀라는 인물은 돈 많은 지주의 아들로 도박을 통해 아버지, 재산, 아내와 자식까지 잃는다. 하지만 모든 재산을 읽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그에게 아내는 다시 돌아오고 용이(부귀의 재산을 앗아간 자)는 그림자극 상자를 빌려준다. 부귀는 그 상자를 가지고 떠돌아다니며 전전긍긍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림자극을 하고 있던 부귀와 그 일행은 1949년 국공내전에서 패한 국민당 패전병들에게 끌려가 포로가 된다. 군대에서 춘생과 잡일들을 하던 그는 눈을 뜨고 나니 눈밭에 널린 시체들을 보게 되고 도망치다가 이번엔 공산당의 포로가 된다. 하지만 그림자극을 그들에게 보여주면서 목숨을 부지하고 공산당으로부터 공로증까지 받으며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부귀는 그때부터 철저하게 사회주의를 위해 헌신하는데 공산당에 의해 해방을 맞이하고 많은 사람들이 반동분자로 몰려 죽게 될 때 부귀는 용이의 죽음을 보고 자신의 성분이 평범함 인민임을 누차 강조하며 조용히 살아간다.
1958년 모택동의 대약진 운동이 시작되고 마을의 읍장은 집집마다 사람들에게 집안에 있는 모든 철을 전부 내놓으라 한다. 솥이 없어 밥은 어떻게 먹냐는 사람들에게 ‘공동식당이 있는 공산주의에서는 절대 굶지 않는다’라고 말을 한다. 그리고 읍장은 사람들에게 ‘15년내 영국을 따라잡고 미국을 앞지릅시다’라며 사기를 북돋아 준다. 이에 모든 사람들의 공산주의에 대한 희망은 커지고 부귀 역시 ‘공동’이라는 것에 낙오자가 되면 안된다 생각한다. 하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부귀에게 아들의 갑작스런 죽음이 찾아오고 60~70년대에 들어서선 문화대혁명이 일어나는 통해 홍위병들에게 맡겨진 딸 봉하가 아이를 낳는 도중 과다출혈로 죽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