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와 청년 노년 세대간 갈등문제 탐색 - 영화감상문, 세대갈등 현황 정리

소개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와 청년 노년 세대간 갈등문제 탐색 - 영화감상문, 세대갈등 현황 정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 속으로
Ⅲ. 영화 소감 – 인생의 시작과 끝
Ⅳ.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와 청년과 노년 세대 간 사회갈등
Ⅴ. 한국에서의 청년-노년 세대간 갈등 문제

본문내용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흐른다”는 뉴올리언즈 기차역의 시계를 비추며 시간의 상징체계에 대한 투쟁의 서막을 알린다. 1918년 1차 세계대전이 종료되고 아들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접한 시계 제작자 갸토(Gateau)씨는 거꾸로 가는 시계를 만들어 뉴올리언즈 역에 기증한다. 이 시계의 시침과 분침은 11시 15분을 가리키고 있지만 카메라는 거꾸로 가는 초침을 중심으로 잡는다. 전쟁에서 죽은 아들이 돌아와 행복한 시간을 함께하고픈 소망으로서 개념적 시간의 시작이며, 상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갓 태어난 벤자민 버튼의 주름진 피부도 대중으로 하여금 물리적 시간질서, 시간의 상징체계를 파괴하는데 동참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시간의 상징체계를 구성하도록 용기를 북 돋운다. 생체 나이와 정신 나이가 역방향으로 작동하는 모순, 물질계의 의미망이 무너지고 그에 따른 시간의 상징체계가 해체되는 사건이다. 이러한 ‘벤자민’의 영화적 상황에 직면한 관객은 동화의 어린 독자들처럼 비현실적, 비논리적 세계와 나이(세대)에 따른 다양한 갈등을 경험한다. 이 영화는 젊음과 노화, 인생, 행복과 슬픔, 분노, 꿈, 기회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벤자민은 데이지와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사랑을 나눈다. 80세의 외모로 태어난 벤자민이 12살이 되던 날 60세의 외모를 가지고, 자신의 아내인 소녀 데이지를 만나게 되며 서로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판타지 영화이다.
영화 제목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에서 “Case”는 언어의 일반적인 용례이외의 학술적 용어, 정신분석학의 “사례”로 볼 수 있다. 이 영화는 심적 문제에 직면한 주인공 벤자민의 성장기, 좀 더 정확히 벤자민의 자아형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