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 공동체 발전론

소개

국제사회서의 동아시아에 대한 기막힌 담론

목차

없음

본문내용

1)팍스로마나와 팍스아메리카나. 이 둘 단어가 단순히 사회학의 신조어, 용어에서 그치지 않고 영한사전에 수록되었을 만큼, 이제는 전문 학문용어가 아닌 보편화된 단어가 되어 버렸다. 팍스 아메리카나 즉, 미국의 지배의 의한 평화. 순전히 미국중심의 미국주의 발상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같은 발상은 지구의 전 세계적인 발전선상에서 보자면 과거 게르만민족주의로 의한 독일제일주의, 일본의 군국주의, 천하의 중심 중국 중화주의, 팍스 로마나 와 같은 경우를 셀 수 없이 볼 수 있다. 비단 미국일방주의만 지적할 문제는 아닌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자국의 입장에서 자국의 이익을 좆는 것은 당연하지만, 세계적인 정세 그리고 자국의 장기적인 이익을 위해서는 타 국가들과의 평화적인 공존이 필요 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 글에서는 과거의 평화적인 공존의 사례를 되 짚어보고, 현실의 상황에 맞추어 ‘동아시아가 왜 협력해야만 하는가’에 대한 원론적인 담론을 제시하겠다.
<중략>
필자는 ‘왜 동아시아인가?’ 라는 질문의 답이 바로 지금껏 서두에서 말한 것에 있다고 생각한다. 아시아에서 경제적, 정치적 측면에서 가장 큰 화두가 되는 국가가 중국, 일본, 한국 이며 이들 국가 간의 관계가 20억인구의 명운을 좌지우지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국만의 번영의 길을 모색하기엔 강한나라가 너무 가까이 인접해 있다고 하면 쉽게 설명이 될 것인가. 때문에 서로 상생의 길을 위해서는 서로가 득이 되는 방향으로 공조해야만, 국가의 번영을 담보할 수 있다.
경쟁이라는 것이 더욱 가속화되면 가속화되는 것이지 수위조절을 하면서 경쟁을 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 그렇다면 처음 시발점을 경쟁의 상대로 볼 것이 아니라 서로 협력의 상대로 인지하자. 경쟁이란 것은 세계 모든 국가를 상대로 할 수 있다. 하지만 협력 파트너 관계는 옥석을 골라가며 자국의 이익에 도움 되는 방향으로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 동아시아 국가들이 있다. 바다를 국경으로 불과 몇십~몇백키로 밖에 떨어지지 않은 국가, 고대부터 이어진 긴밀한 역사관계, 경쟁으로 얻는 이익보다 협력으로 얻는 이익이 더 많은 이유. 바로 동아시아의 필연적인 운명이라 생각한다.

참고자료

· 참고문헌: 로마인이야기6, 시오노나나미 저, 한길사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