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논쟁에 관하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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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보편논쟁의 정의
유명론
실재론
아리스토텔레스의 실재론
마무리

본문내용

Ⅰ. 보편논쟁의 정의
보편논쟁은 ‘11세기에서 12세기에 걸쳐 중세철학에서 나타난 철학적인 논쟁으로 보편자가 실재하느냐 실재하지 않느냐 혹은 보편자와 개별자의 관계가 어떠한가 등에 관한 논쟁’을 말한다. 즉, ‘실재론’과 ‘유명론’의 대립 논쟁이라고 간단히 이야기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보편 개념은 단지 이름일 뿐이라고 보는 것이 유명론이고, 그것이 실재한다고 보는 것이 실재론인 것이다. 예컨대 우리가 먹을 수 있는 감, 사과, 배 등의 개별적인 과일에 대하여 ‘과일’이라는 개념이 보편자이다. 또 피와 살이 있어 살아서 움직이는 구체적인 인간에 대하여 인류를 나타내는 ‘인간’이라는 개념도 보편자이다. 반대로 인간이라는 개념은 최XX, 이XX, 박XX 라는 개개인들에 붙인 이름이기 때문에 ‘인간’이란 존재는 없는 것이고, 다만 그 개인들만이 존재하는데 여기서 최XX, 이XX, 박XX 라는 ‘개인들’이 개별자라는 개념에 속한다. 보편논쟁은 보편자의 실재에 관한 인식론적인 문제였지만 동시에 신학적인 문제, 형이상학적인 교리의 체계와 깊은 연관을 맺는다. 왜냐하면 개별자에 앞선 보편자가 부정되는 경우 삼위일체설이 부정되고, 신의존재가 의문시되기 때문이다.
여기서 언급되는 보편자의 개념과 개별자 간의 관계문제는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서부터 제기되는데, 플라톤은 ‘보편자는 하나의 실체로서 개별자를 앞서가며 개별자는 그것을 분유한다’ 라고 하고 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적인 것은 개별자이며 보편자는 개별화된 형상을 개별자 내에서 추상함으로써 얻어 진다’ 라고 하고 있다.

참고 자료

1. 강대석, 서양철학과 비판 정신, 학문사, 1997
2. 이진경, 철학과 굴뚝 청소부, 도서출판 새길, 1994
3. 에티엔느 질송, 중세 철학사, 현대 지성사,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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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http://100.naver.com/100.php?id=76658
7. http://blog.naver.com/hatvitchon?Redirect=Log&logNo=14002205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