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를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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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알렉산더..
아니 그를 그리스어로 `알렉산드로스` 라고 부르는 게 더 알맞을 것 같다.
그리스 신화인 일리아드에 나오는 트로이전쟁의 아킬레우스 등의
영웅이 그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기 때문이다.

그는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2세와 에피루스 왕녀 올림피아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다.
그의 아버지 필리포스2세는 어렸을 때 그리스 테베에 볼모로 잡혀 있는 동안 그리스의
선진문화를 배우게 된다. 특히, 보병의 팔랑크스 들을 도입하게 된 건 펠로폰네소스 동맹이
와해 될 때쯤 마케도니아의 영토 확장 이라는 숙명적 길을 다져주는 일이 된다.
그렇게 알렉산드로스의 아버지 필리포스2세는 현실적이고 야심 많고 정열적이었다.
또한 어머니인 올림피아스는 에피루스의 여인으로 오르페우스와 디오니소스의 광적인 제사의식에 열중하고 있었으며 그들의 종교적 열의와 방종함을 갖춘 데다 뱀을 능수능란하게 잘 다루고, 과격하며 질투가 많은 성격의 여인이었다고 한다.
역시 그 부모의 그 자식인 알렉산드로스는 무자비하고 현실적인 정치인이면서도 다혈질적인 기질 그리고 신탁이나 예언 같은 신비주의에 크게 의존하는 모습 등이 나타나게 된다.

마케도니아 왕 필리포스는 그에게 ‘레오니다스’라는 스승과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스승을
붙여주게 된다.
레오니다스는 알렉산드로스가 절제, 근면, 검소를 배우게 해주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그리스의 문화와 의식 그리고 그리스의 신화와
현실적이고 냉철한 판단력을 그에게 가르쳐주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