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학

소개

문예출판사의 시학을 요약한것입니다^^

목차

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Ⅱ. 호라티우스, 플라톤, 롱기루스의 시학
ⅰ) 호라티우스의 시학
ⅱ) 플라톤의 시학
ⅲ) 롱기루스의 시학

본문내용

Ⅰ.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아리스토텔레스는 사람은 누구나 모방의 본능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사람은 모방 된 것에 대하여 쾌감을 가지며 그 이유는 모방된 것을 통해 학습하기 때문이다.
시에 있어서 모방은 사용하는 수단, 대상, 양식에 의해 구별된다.
수단의 종류에는 율동, 언어, 화성 등이 있는데 어떤 수단을 사용 하였나에 따라 무용이 되기도 하고, 음악이 되기도 하고, 운문, 산문이 되기도 한다. 모방의 대상이 되는 것은 행동하는 인간인데 이는 우리들 이상의 선인이거나 우리들 이하의 악인이거나 우리와 동등한 인간이다. 어떤 대상을 모방하였나에 따라 비극과 희극으로 나누어지기도 한다. 양식이란 서술체로 말하는가, 대화체로 말하는가, 모방자를 통한 실연으로 나타내는가 등의 내용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시인의 개성에 따라 시가 두 종류로 구별된다고 한다. 고상한 시인들은 고상한 인물의 고상한 행동을 모방하여 찬가, 찬시를 썼고, 저속한 시인들은 비열한 자들의 행동을 모방하여 풍자시를 썼다. 비극과 희극이 등장하게 되자 풍자시를 썼던 이들은 희극의 작가가 되고, 어떤 시인들은 서사시 대신에 비극의 작가가 되었다.
비극은 진지하고 일정한 크기를 가진 연결된 행동을 모방하며 율동과 화성을 가진 언어 또는 노래를 사용하되 어떤 부분에서는 운문으로만, 어떤 부분에서는 노래에 의해서 진행된다. 비극은 드라마적 형식을 취하고 서술적 형식을 취하지 않으며 연민과 공포를 환기시키는 사건에 의하여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행한다.
비극의 구성 요소로는 모방의 수단에 속하는 조소와 노래, 모방의 양식에 속하는 장경, 모방의 대상에 속하는 플롯, 성격, 사상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플롯을 비극의 제1원리라고 말한다. 플롯이란 스토리 내에서 행해진 것, 즉 사건의 결합을 의미한다. 플롯은 일정한 길이를 가져야하는데 그 길이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정도의 것이어야 한다. 아름다움이란 질서와 크기에 있기 때문이다.
플롯은 통일성, 급전과 반전, 파토스를 가져야 한다.
통일성이란 행동의 모방이 하나의 전체의 모방이어야 함을 뜻한다. 즉 한사람의 행동 속에서 필연성, 또는 개연성을 가지는 행동만을 모방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시학/아리스토텔레스/문예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