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사회 성숙도 검사 보고서

소개글

사회성숙도 검사를 실제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고서입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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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검사 결과 및 평가 : 총점은 91.5점으로 아동의 사회연령은 14.00이다. 경현이의 생활연령과 비교했을 때 약 8세 정도 높은 성숙도로 나왔다. 사회지수는 218.07로 나타났다. 경현이는 검사 첫날 그리 길지 않은 시간동안 (30분) 라포 형성을 하고나서 검사를 실시하는 동안에도 낯을 가리거나 불안해하지 않았으며, 처음 보는 사람에게 검사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보였다. 또한 함께 간식을 먹고나서 검사자를 쓰레기 통으로 안내하거나, 내일 보자는 검사자의 말에 “내일 방학이에요”라고 알려주면서 검사자가 헛수고를 하지 않게 도와주는 등 검사상황에서 사회적인 커뮤니케이션능력이 잘 발달되었음을 볼 수 있었다. 어머니께서 바쁘시기 때문에 부모와 많은 의사소통을 할 기회가 비교적 적었지만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이모, 삼촌들이 집에 자주 방문하는 것으로 보아 다양한 어른들과 상호작용할 기회가 많았고, 부모님을 대신하여 집안일을 돕는 습관으로부터 사회성이 발달되었을 수 있다.

지도 및 조언 : 경현이는 유치원에서 만난 또래 아동들보다도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었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낯 가리지 않고 원활하게 검사에 협조해준 점, 다음번 검사를 기약하자 ‘내일이 방학’이라고 알려준 점, 간식을 먹고나서 검사자를 쓰레기통으로 먼저 안내해준 점 등)
비록 가정에서 부모님이랑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할머니와 함께 생활하면서 이모, 삼촌 등 친척 어른들의 잦은 방문으로 인해 다양한 어른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의젓하게 자신의 신변을 처리하고 남들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배웠을 것으로 본다.
경현이는 이처럼 또래 아동들보다 사회적으로 많이 성숙한 모습을 보였지만 다른 검사 (강남 슬로손 지능검사)에서 기본적인 돈 계산이나 연산에 다소 취약했고 마찬가지로 사회성숙도 검사에서 돈 관리와 관련된 문항 (90번, 97번)에서는 아직 돈과 관련한 자기관리가 부족한 것으로 보였다.
자신의 의사표현에 있어서도 성숙한 면을 보였다. ( 검사가 끝났다고 생각되자 “이제 가도 되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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