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의 자본주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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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칠팔백년 전의 농업중심 사회에서 사회체제 전반에 수공업과 상업의 발전이 시작 됬다. 수공업자와 상인 집단은 영주에게 무료로 봉사하지 않고, 그 대신 생산물을 여러 영주들 및 농노들과 식료품으로 교환했다. 점차 그들은 귀금속을 그러한 교환의 척도로 사용하였고, 이윤을 얻는 법을 배우기 시작한 것이다. 당시의 “중간계급” 즉, 부르주아들은, 당시 봉건영주가 농노들을 시켜 자기 토지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에 직접 의지해서 생활했던 것과는 달리, 비농산품을 판매한 수익에 의존하여 생활하였다. 필연적으로 당시의 부유한 신흥중간계급(부르주아)은 자신들의 부를 강탈해가는 군주와 귀족들에게서 벗어나, 사회를 대변혁 시키기를 원했다. 그리하여 그들은 16,17세기에 자기들 나름의 종교, 즉 개신교(Protestantism)를 만들었고, 봉건귀족과의 싸움에서 1789년 파리에서의 승리를 거머쥠으로써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이것이 자본주의의 시작이다.
자본가들은 노동자를 소유하는 대신에 노동자의 생계원천, 즉 기계와 공장을 소유하고 지배하였고 따라서 그들은 노동자를 소유할 필요 없이 성공할 수 있었다. 자본주의는 소수가 이러한 생산수단을 소유하는 재산제도에 바탕을 두고 있다. 노동자는 자신의 노동을 임금을 받고 파는 것이고, 자본가는 그 노동에 대해 정당한 가격을 지불한다. 그러나 “정당한 하루의 보수에 대한 정당한 하루 일”이라는 방식은 노동자를 자본도 없고 계속 노동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팽개쳐 두었지만, 자본가의 자본은 배가시켜 놓았다. 자본가와 노동자의 평등권은 불평등을 증대시켰던 것이다. 즉, 노동자도 자본주의사회에서는 하나의 상품으로 통용되고 자신이 일한 만큼 돈을 받는 교환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이러한 부적절한 관계는 노동자를 자연에 대한 적응력이 떨어지도록 만들어 버렸다. 그리고 노동자들의 노동력가치는 그들의 노동으로 창조되는 가치보다 훨씬 적은 것이다. 그 차액은 자본가의 호주머니 속으로 들어가는데 이것을 잉여가치(surplus value)라고 한다. 즉, 노동자는 자기 상품에 통제권을 상실하고 작업 자체로부터 소외되었다. 잉여가치의 축적으로 귀결되는 자본의 자가 증식의 비밀은 이러한 노동력을 사고파는 데에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