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에밀 독후감

소개

교육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전공과제로
에밀에 대한 독후감을 썼습니다.

생각이 많이 제시된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에밀이라는 책은 전에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영화감상문을 쓸 때처럼 교육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끔 만들었다.
사실 짧은 시간에 읽어야 했기 때문에(하루하루 미루다보니...^^) 그 내용을 100%이해했다고 하긴 어렵지만 루소의 에밀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장차 선생님이 되어 교단에 섰을 때 학생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공부를 가르쳐야 할 지에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에밀은 전체가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이의 탄생부터 청년기까지의 기간을 다섯 단계로 나누어 이에 적합한 교육을 논의하였다. 루소는 아동의 심리적 발달단계 수준에 부합하는 교육방법을 보여주었다. 또한 교육과정론은 인간 본성이 자연스럽게 계발될 수 있도록, 발달과정을 거스르거나 앞지르지 않고 단계적으로 적절하게 조직되어야 한다고 했다.
내가 루소의 사상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는 부분이 사람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갖고 있고 인간성의 성취를 위해, 교육에 있어서 자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 부분이다. 교육이란 각각의 사람들의 개성을 존중하며 자유로운상태에서 이루어져야하는것이다.
그러나 현 우리사회는 주입식의 교육에 편중되어 있다. 우리는 그러한 교육이 아닌 그보다 전인교육, 이를테면 체육이나 품성 등의 교육을 중시하여야 할 것이다.
이다음에 내가 교단에 섰을 때에는 마구잡이로 학생들의 머릿속에 지식들만을 넣으려 하기보다는 학생의 입장에서 서서 생각하며 학생과 함께 행동하며, 학생들의 마음에 어린아이들처럼 순수한 자연성을 간직할 수 있게끔 할 것이다.
또한 나는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지식을 가르치고 싶다.
나의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어떠한 이론에 처음 접하게 되었을 때, 거의 대부분 그냥 선생님께서 설명하시는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한 적이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학습은 그러한 죽은 지식이 아닌 관찰. 경험. 발견. 실험을 통해 이루어져야 참 지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