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에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6.07.02
- 최종 저작일
- 20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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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 독후감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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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마디로 이 책을 지은 루소의 교육사상을 정리하자면 사람의 교육은 자연, 사물, 인간에 의하여 교육이 된다는 것이고, 사물 그리고 인간교육을 자연교육에 일치시키는 `합자연의 원리‘를 주장하였다는 것으로 말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자연에 의한 교육이 핵심이 되고, 다른 두 교육은 자연원리를 존중하면서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에밀에서 개인과 사회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룬 부분은 소년기부분과 청년기 교육이다. 소년기는 사물을 통해 자신을 연구하는 시기로, 자연이 보여주는 사물의 세계만을 파악한다. 청년기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연구하는 시기로 이 시기의 목적은 사회에서 필요한 것을 자신의 이성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며 사회, 문화, 예술, 종교등을 통하여 배운다고 한다.
루소는 인간이 자연상태에서는 본래 선한 존재이지만 문명화된 사회속에서 점차 악에 물든다는 전제위에서 갓난아기의 순수한 상태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를 교육의 과제로 삼았다. 바로 여기서 "조물주의 손에서 나올 때 모든 것은 선했지만 인간의 손 안에서 모든 것은 타락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찿을 수가 있었다. 루소는 자연주의적인 교육을 최고의 교육적 이상으로 삼았으며 아이를 어떤 특별한 조건에서 양육하는 교육이 아닌, 모든 조건에 적합한 인간과 시민을 육성해내는 교육을 추구했던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을 읽으면서 개인적으로 루소의 교육방식에 무척 동감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도, 너무 직업교육 위주로만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좋은 직장을 찿기 위해 대학에 가고, 그 대학에 가기 위해 어릴때부터 교육을 시키는 입시 위주의 교육이 판을 치는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것은 어쩌면 루소의 교육관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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