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대장 증후군

소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해서 설명하고 이에 대한 치료방법에 대해서 서술 하였습니다.

목차

 과민성 대장 증후군
 치료방법

본문내용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일반적으로 신경성 소화불량으로 불리며, 위장관 질환 중 내과 외래에서 가장 흔한 질환이다. 비록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에게는 오랜 기간 동안 고통을 준다.

증상으로는 대변을 누어야 가라앉는 복통 혹은 복부 불쾌감, 대변의 횟수 변화, 복부 팽만감, 배변 후 잔변감, 다량의 점액변 등이 있다. 그러나 환자에 따라서 이러한 증상 중에 한 가지 증상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진단을 위해서는 적어도 3개월 이상 증상이 있어야 한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위장관의 운동과 감각 기능의 장애와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다. 많은 환자에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병세를 악화시키지만 이것이 질환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진단은 문진, 신체 검진, 적절한 검사를 이용하여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키는 기질적 질환을 배제시키고 위에서 언급한 특징적인 증상들이 장기간 지속되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할 수 있다. 그러나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수, 과당, 소르비톨과 같은 단당류가 많이 첨가된 음식물로 인해서도 설사,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이 야기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면담시 먹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어야 한다.

치료는 무엇보다도 환자와 의사 간에 친밀하고 신뢰하는 관계가 필요하며 환자는 이 질환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장기간 증상이 지속됨으로 인해 대장염, 대장암과 같은 병으로 변질되지 않음을 알아야 한다. 또한 특정 음식물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증상를 악화시키는 음식물은 피하는 것이 좋다.

복통이 주증상인 환자는 항콜린 작용 혹은 진경 효과를 가진 약제를 사용하며 설사, 묽은 변이 주인 환자는 설사 억제제가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항우울제, 항불안제와 같은 정신과 약물도 적절히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최근에 치료 약물로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는 시사프라이드, 칼슘 통로 차단제, 호르몬제 등이 있다. 이러한 약물요법에도 큰 호전이 없는 경우에 정신 치료요법, 최면요법, 바이오 피드백 방법 등이 이용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