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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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는 그저 학습자를 가르치기만 하는 교사가 아니라 학습자를 이해하고 그 학습자의 학습능력을 최대로 끌어올리며 학습자가 교육자의 말을 잘 이해하고 받아들이게끔 할 수 있는 즉, 학생의 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 듀이의 입장에서 살펴본다면 교사가 학습자를 교육시킬 때 설명할 수 있는 교육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그 첫 번째가 전통주의 교육방법이고 다음으로 진보주의 교육 방법이라 할 수 있겠다. 전통주의 교육이나, 진보주의 교육 이 두가지중 어느 것이 올바른 교육관이라고 말 할 수는 없지만 중요한 것은 어느 교육방식을 채택하느냐에 따라서 명확히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 두가지중 굳이 하나를 골라서 교육을 시키기 보다는 두 교육방법을 적절히 잘 융합하여 교육을 해야 만이 훨씬 효과적인 교육방법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우선적으로 올바른 교육이 되기 위해선 학습자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듀이 역시 제대로 된 교육이 되려면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경험을 설명할 때 두 원칙을 제시하였는데, 원칙중의 첫 번째로 ‘계속성의 원칙’과 두 번째로 ‘상호작용의 원칙’을 제시하였는데 이 두 가지 원칙은 교육적 경험을 판단하는 주요 준거가 되기도 한다.

우선 지속성의 원칙, 즉 계속성의 원칙은 경험이 계속적인 것이라는 원리인데, 듀이는 지속성의 원칙을 습관의 개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때 습관은 고정된 반응양식이라는 일상적인 의미의 습관이 아니라 생물학적인 의미의 습관이라고 설명한다. 습관은 삶의 과정을 통해서 형성되는 것인데 이때 한번 형성된 습관은 그 삶 속에서 시간이 흐름으로써 변화되고 발전된다. 또한 과거의 경험을 통하여 어떠한 습관을 습득한 사람은 현재나 미래에 다시 경험을 할 때 과거의 습관 습득전의 자신과는 다르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즉, 과거에 한번 경험한 것을 통해 얻어진 습관은 그 후에 경험을 통해 어떤 식으로든지 습관이 작용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만약 내가 과거에 사과를 깍다가 손을 베는 경험을 했다면 다음번에 사과를 깍을 때에는 ‘저번에 이렇게 해서 손을 베었으니 이번엔 조심히 사과를 깍아야 되겠다’라고 생각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 사람은 과거의 경험을 통해 얻어진 습관이 현재의 경험에 반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은 여기서 말하는 경험이란 교육적인 시각에서 말하는 경험인데 교육적 기준이 될 수 있는 경험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안목에서의 경험을 말한다. 우리는 경험을 하면서 성장하게 되는데 성장을 하면서 겪는 경험을 일시적인 경험의 성장으로만 보고 그 경험이 교육적으로 영향을 끼쳤다는 것은 그 개념의 틀에서 벗어나게 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