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격차의 원인을 설명하는 여러 이론적 설명

소개

교육사회학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결핍(deficit)모델
2. 기회(opportunity)모델
3. 교육과정(educational processing)모델
4. 각 이론들의 비교· 설명
참고문헌

본문내용

“왜 어떤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공부를 잘 하는가” 하는 질문은 너무나 상투적이며 일상적이지만 교육학의 핵심적 연구과제이다. 이 질문에 대하여 명쾌한 대답이 제시되지 않았고 체계적인 접근도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본 리포트에서는 학업성취 격차 이론들을 소개하고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학업성취격차를 설명하는 이론들은 각 이론들이 기반으로 하는 논리를 준거로 하여 분류하면 결핍(deficit)모델, 기회(opportunity)모델, 그리고 교육과정(educational processing)모델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결핍(deficit)모델

결핍 모델을 취하는 이론으로는 지능이론과 문화실조론을 들 수 있다. 문화실조론은 지능이론을 극복하기 위한 이론으로 알려져 있지만 학업성취의 실패 이유를 학생이 갖고 있는 속성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기본 논리를 같이한다. 다만 문화실조론은 지능이론과 달리 학생이 경험하는 가정의 문화적 환경을 중시한다. 지능이론은 유전적 요소를 강조하고 학업의 실패가 기적 소양의 부족에 있다고 주장하며, 문화실조론은 학생의 문화적 소양부족을 학습에서 실패하게 되는 원인으로 본다.

1) 지적능력의 차이
학생들의 학업성적 격차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떠올리는 변인은 지적능력의 우열이다. 일반적으로 지적 능력은 유전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유전론자들은 인간과 다른 동물 사이의 현격한 지능 격차를 근거로 하여 종족 및 인종 사이에도 격차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러한 논리를 계급 및 계층 사이의 격차에도 적용한다. 유전론자들은 입장에 따라 유전의 지능결정력에 대해서 견해를 달리한다. 예컨대, 지적 능력은 유전에 의해서 결정되며 환경에 의한 변화는 무시해도 좋을 정도라는 입장이 있는 반면 지적 능력은 유전에 의해서 상당히 결정되지만 환경에 따라서 변화할 수 있다는 입장도 있다.
지능의 유전결정론에 대한 교육학자들의 반박은 필연적이다.

참고자료

· 이종각(1998), 새로운 교육학 총론, 서울:동문사
· 김신일(1995), 교육사회학, 서울:교육과학사
· 오욱환(1993), 학교교육과 불평등, 서울교육과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