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소개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영화 평 발표

목차

글을 시작하면서
뉴 저먼 시네마 (New German Cinema)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Reiner Werner Fassbinder)
- 뉴 저먼 시네마의 심장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줄거리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에 나타난 사회 구조의 모순에 대한 고찰
인간소외- / 인종 차별의 문제 -
영화를 보고
글을 마치면서

본문내용

글을 시작하면서
‘불안은 영혼을 장식한다’에 대해 평하기 전에 이 영화가 어느 나라에서 제작되었고, 누구에 의해 제작되었는지 그 배경적 사상은 어떠한지 먼저 알 필요가 있다. 이 영화는 뉴 저먼 시네마이다. 이것은 1960, 70년대 새로운 경향의 독일 영화를 가리킨다. 표현주의 영화, 나치즘, 미군의 점령, 라인강의 기적은 뉴 저먼 시네마의 단골 소재이자 이 운동을 출발하게 한 배경이다. 1970년대 초 다른 유럽 국가들이 1960년대부터 비난받아 왔던 상업 영화로 후퇴하고 있을 무렵, 20세기 말 이래로 후진성을 면치 못했던 독일에서는 뉴 저먼 시네마라는 이름으로 영화가 되살아난다. 독일은 1920년대 표현주의 영화 이후 나치즘의 대두로 영화 산업의 활력을 잃게 된다. 전쟁후 전범국가에 대한 연합국의 통제로 나치의 생산 체계가 해체되고 영화사들도 붕괴됐으며 이로 인해 독일의 영화적 터전이 약화됐다. 이런 상태에서 무차별적으로 수입된 할리우드 영화들이 독일영화를 고사 시킨 것은 당연지사이다. 먼저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시작된 뉴 저먼 시네마에 대해 알아보고, 뉴 저먼 시네마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에 대해 살펴본 후 우리가 준비한 파스빈더의 대표작인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를 통해서 사회 구조의 모순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뉴 저먼 시네마 (New German Cinema)
뉴 저먼 시네마는 1960년대부터 1970년대의 새로운 영화 운동이다. 뉴 저먼 시네마를 시기적으로 정확하게 얘기한다면 1962년의 오버하우젠 선언부터 1979년 함부르크 공표까지가 될 것이다. 독일 영화는 1920년대의 독일 표현주의 영화의 쇠퇴와 나치즘의 대두로 활기를 잃게 되었고, 전후에는 전범국가에 대한 연합국의 통제에 의해 이러한 현상은 더욱 가속되었다. 독일 영화의 기반이 약해진 이러한 상태에서 무차별적으로 수입된 헐리우드 영화는 독일 영화의 쇠퇴를 더욱 가속화 시켰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