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문제점(써머힐,간디,민사고)

소개

VTR시청 후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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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대안학교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대학교 1학년 교육학 개론 시간이었다. 그때 교수님께서 VTR을 보여주시면서 우리나라의 교육 문제점에 대해 예비 특수교사로서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그때는 처음 접하게 된 것이라 그런지 생소하고 마냥 신기하기만 했다.
자유분방하기만 한 학교, 담배를 펴도 전혀 체벌하지 않는 학교, 시험도 숙제도 없고 수업을 듣기 싫으면 듣지 않아도 되며 자기가 하고 시은 일만 하면 되는 학교, 학생들은 일체의 간섭을 받지 않았다. 처음 영국이라는 단어를 접하면 그저 파란 깔끔한 교복에 엄격한 규율, 스쿨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을 생각했는데 써머힐 학교는 머리에 염색을 하여도 비키니를 입고 돌아다녀도 아무런 규제가 없는 모습이 굉장히 생소하고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 써머힐 학교는 자유를 강조하면서 설립되었다. 학생들은 어떠한 강압도 없이 그들의 호기심과 무의식적인 욕구와 주변 환경에 대한 흥미를 일깨워나가면서 배울 수 있게 하였다. 말 그대로 루소가 말한 이상적인 학교인 것이었다. 자연 속에서 그저 호기심을 일깨워 수업하게 하는 것...
눈살을 찌푸릴 정도로 ‘저건 너무 심한 것 아니야?’라고 생각했는데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규율을 만들어 지키고 있었다. 학교가 정해준 틀이 아닌 그들 스스로 회의를 하고 그 회의 속에서 나온 결과를 가지고 스스로 규율을 만들어 지킴으로써 오히려 반발감 없이 잘 지켜 내고 있었으며 그 안에서 꿈틀거리던 욕구를 분출하므로써 사회의 일탈을 막고 청소년 이라는 시기에 욕구를 분출하여 사회에 나와서는 다시 정상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닐 교장 선생은 아이들을 철저히 신뢰하고 개개인의 아읻르이 정신 건강이나 학습에 관한 한 어떤 규제도 받지 않고 스스로 결정하도록 만드는 것은 아이들에게서 욕망의 배출이 자유롭게 허용된다면 사랑과 창조로 나타날 수 없지만 억압된다면 파괴와 미움, 마음과 육신의 질병으로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학교안에서 공공연히 욕하고 흡연이 허용되며 나체로 수영하지만 그것이 일탈이 아닌 이 학교가 자유라는 가치를 통하여 오히려 과감히 허용함으로써 즐기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