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소개

금산사에 창건설화와 금산사내 부속유물 설명 등 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사진도 함께 올려 놓았습니다 ㅋㅋ

목차

금산사의 위치와 창건 연혁
진표율사와 미륵신앙
성보 문화재(미륵전, 대장전, 당간지주, 석련대, 노주, 혜덕왕사진응탑비)
견훤과 역사의 역설성

본문내용

* 금산사 (金山寺)
소 재 지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39번지 모악산
창 건 시 기
599년 (백제 법왕 1년)
종 파
대한 불교 조계종 제 17교구 본사



▶ 금산사의 위치와 창건, 연혁

호남평야와 전라북도 동부 산간지대의 경계를 이루며 금산면과 완주군 구이면에 걸쳐있는
호남의 명산 모악산에 자리 잡은 금산사는 호남의 유서 깊은 대사찰이다.
모악산과 금산사의 이름의 유래는 큰 산을 뜻하는 고어 엄뫼, 큼뫼에서 비롯했다고 한다. 우리말을 한자로 옮겨 적는 과정에서 엄뫼는 어머니의 뫼라는 모악으로, 큼은 금(金)과 뫼는 산(山)으로 변모되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모악산의 원래 이름은 금산으로 금산사의 유래도 산 이름에서 온 것으로 보기도 한다. 예로부터 이 지역에는 금이 많이 나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때문에 근방의 지명들에도 금(金)자가 눈에 많이 띈다.
금산사는 백제 법왕 원년 (599)에 임금의 복을 비는 사찰로 처음 지어져 창건 당시에는 소규모 사찰이었으나 신라 혜공왕 2년 (766)에 진표율사에 의해 중창되면서 대가람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진표율사는 33척의 철미륵불상을 조성하여 미륵전에 모시고 이곳을 미륵신앙의 근본도량으로 삼았다. 금산사는 1개의 국보와 10개의 보물을 보유한 거찰이다. 진표율사의 중건이후 금산사는 고려 문종 36년 (1076) 혜덕왕사에 의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게 된다. 보물로 지정된 석련대, 오층석탑, 노주 등이 그 때 만들어졌다. 정유재란 때 사명대사와 함께 임진왜란 때 구국 3화상의 한 분인 뇌묵당 처영대사가 금산사를 중심으로 승병을 일으켜 활동한 것에 대한 왜군들의 보복으로 금강문 하나를 빼놓고는 금산사의 상당부분이 소실되었으며 지금 남아 있는 건물들은 대체로 선조34년 (1601)에 재건을 시작하고 인조 13년 (1635)에 완성 후 부분적 중수를 거치면서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1986년에는 대적광전이 화마에 전소되는 비운을 겪어 1994년에 옛 모습 그대로를 따라 복원했다.

참고자료

· 인터넷 - 문화재관련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