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로 떠나는 보물 기행, 금산사
- 최초 등록일
- 2015.03.28
- 최종 저작일
- 2015.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사찰과 보물들을 다룬 이야기로 후백제 견훤과 인연이 깊은 김제시 모악산 금산사에 얽힌 재미있고 유익한 스토리텔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늘과 땅이 맞닿은 지평선이 유일하게 펼쳐져 있는 전라북도 김제의 너른 들판 동쪽에 우뚝 솟은 ‘어머니 산’이라 불리는 모악산(母岳山)이 있다. 이 산에 도솔천에서 내려와 세상을 구제한다는 미륵불신앙의 요람인 천년고찰 금산사가 있다.
금산사(金山寺)는 백제왕의 자복사찰로 세워졌다. 599년 백제 법왕이 직접 창건했다고 전한다. 후백제 때 견훤에 의해 부분적 중수가 이뤄졌으며 고려 1069년(문종 23년)에 대가람으로 재창하여 창건 이래 가장 큰 규모의 대찰이 됐다.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도 사세를 유지했으나 1597년 정유재란 때의 방화로 총 86채의 건물이 모두 전소되고 말았다. 1601년(선조 34년)부터 재건과 중수가 이루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금산사는 후백제를 세운 견훤과 인연이 있는 절이다. 중수를 했다는 설과 함께 사찰 입구엔 견훤이 쌓았다는 석성의 성문이 홍예 형태로 남아있다. 또한 말년에 넷째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려다 장남 신검에게 3개월간 갇혀 지냈던 곳으로도 유명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