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바위를 다녀와서
- 최초 등록일
- 2006.11.17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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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갓바위를 다녀온후 나의 소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바쁜 학기 중에 하루 날을 잡아 한국 문화유산을 다녀온 것이 참 뿌듯하게 느껴진다.
비록 과제를 위해서였지만 정말 교수님 말씀대로 뭔가 배우고 나서 보니 좀 더 그 문화제에 대해 더욱더 궁금한 점이 많았다.
우선 내가 갓바위를 선택을 한 이유는 시간과 거리상의 이점을 위해서다. 막상 준비 없이 하루 만에 돈 안들이고 빨리 갈 수 있는 방법을 선택하였다.
그래서 하루 전에 인터넷으로 가는 경로와 갓바위에 대한 지식을 살펴본 후 다음날 내가 직접 가서 답사하기로 하였다.
다음날 여자친구랑 같이 갓바위로까지 바로 직행하는 버스를 타기 위해 시내까지 가서 버스를 갈아타고 한 시간 삼십분 정도 걸려 버스를 탄 후 종점에 도착하였다.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관광객들도 매우 많았다. 주로 나이 드신 분들이 많았고, 특히 수능 시험을 앞두고 기도하러 가시는 아주머니들도 꽤 많이 보였다.
산을 올려다보니 먼저 막막한 생각마저 들었다 봉우리가 850미터였다. 지상으로의 길이면 금방 갈 것 같은데 어렸을 때 한번 와본 기억이 있어서 가기도전에 한숨이 먼저 나왔다.
높은 산길을 걸아가다 보니 가는 길목에 사전조사에 없던 조그마한 절들이 서너 군데 있었다. 나는 선본사만 있는 줄 알았었다. 맨 처음에 보은사가 있었고 그다음에는 광덕사 그리고 관암사 순으로 있었다.
관암사에는 종과 5층 석탑이 있어 배운 데로 우선 탑 주위를 돌고 관암사 주위로 구경하였다. 하지만 거기에는 특별한 것은 없었고 갓바위로 올라가는 동안 목을 축일 약수물이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대웅전 신축준비로 터를 닦고 모금을 하고 있었다. 산으로 올라가는 동안 해발 850미터의 가파른 길을 올라가기 쉽도록 옆에 거치대와 바닥에 돌을 깔아놓아 정말 다행이었다. 전날에 비가 와서 길이 미끄러우면 어떻 하나 혹시 다칠까봐 조금 걱정도 하였지만 미끄러질 위험은 없었다. 단지 산으로 올라가는 동안의 나와 여자친구의 다리 힘만 중요할 뿐 이었다. 사실 솔직히 등산이라는게 정말 힘이 들었다.
하지만 많은 쉬는 시간 중 가을의 경치를 많이 구경할 수 있어 쉬는 시간의 내 눈과 마음을 즐겁게 만들었다. 저 밑의 대구를 보면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 또한 느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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