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학교)교육 상황과 비슷한 갈등주의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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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 과목의 레포트
2006년 A+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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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갈등주의 패러다임 부분에서 동감하고 느꼈던 부분이 많았다. 모든 사회 구성요소들이 유기적으로 긍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기능주의 패러다임과는 달리 사회에 대해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 했고, 또 내가 살아오면서 늘 느꼈던 부분이기도 하다.
인간이 소유하고자 하는 대상물은 한정되어 있고, 인간의 소유욕은 무한한데 이 모순을 해결할 길이 없으니 인간간의 경쟁과 갈등이 불가피한 것이라고 전제하는 갈등주의 패러다임은 쉽게 이해하고자 하면 현실사회의 이성관계가 아닐까 싶다. 미녀는 한정되어 있고, 남자의 미녀에 관한 열망은 무한한데 이 모순을 해결할 길이 없으니 남자간의 경쟁과 갈등이 불가피하다. 라는 이 말과 같은 맥락이 아닐까? 그 만큼 인간 사회는 기본이 되는 것이 갈등적인 사회란 뜻이다.
나는 이 갈등주의 패러다임 중에서도 지위집단 이론에 조금 관심을 가져 보았다.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간의 교육에 대한 접근태도. 상위 집단은 자신들의 문화와 권력, 경제적인 우위를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교육을 이용했고, 하위집단은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상승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교육을 대했다. 결국 교육은 그들의 사회문화적 위치나 경제적 수준을 상승시킬 수 있는 가장 강한 무기로 생각했던 것이다. 결국 다음 문장을 읽기 전에 미리 추측한 대로 교육의 규모가 점점 커졌고, 예상대로 교육의 인플레 현상이 나타났다. 이것이 바로 지금 교육사회의 모습이 아닐까? 예전 고등학교 졸업장만으로 얻을 수 있었던 직업을 “구입”하기 위해서 대학에 간다는 말은 현재 대학생 거의 모두가 공감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정말 추악하고 서글픈 교육현실이다. 물론 좋은 직업을 구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중의 하나는 될 수는 있지만 교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대부분의 대학생에게 있어서 대학의 가장 큰 매력은 대학이 제공하는 교육이 아닌 학교에 다님으로써 얻는 사회경험이라는 말을 보는 순간 나의 가치관에 순간적인 충격이 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