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

소개

교수님께 받은 전문자료를 바탕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터넷에서 아마 쉽게 구하지 못하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목차

- 무인정권의 발생배경, 전개과정, 문제점과 한계
- 임나일본부설의 이론적 근거와 비판, 학계의 동향, 재인식
- 발해사에 대한 각국의 인식, 우리의 역사라는 근거

본문내용

1. 발생배경

1) 고려는 양반제도를 만들어 문반과 무반을 하나의 관제 안에 일원적으로 편성하고, 법제적으로 동등하게 대우하도록 하였으나 실제로는 숭문천무의 정책에 따라 무인들에 대한 차별을 하여 그들의 입지가 좁아지게 되었다.

2) 의종은 국왕이면서 정치적 권력을 거의 행사할 수 없었고, 정치권력은 문벌귀족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이러한 귀족사회의 모순은 이자겸의 난과 묘청의 난을 통해 드러나면서 문벌귀족사회의 동요를 가져온다.

3) 군인들은 전투와 각종 노역에 시달렸고, 자기에게 지급되는 군인전마저 귀족들에게 빼앗기어 생활의 어려움을 겪게 됨에 따라 불평과 불만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었다.


2. 전개과정

1) 형성기 : 이의방 - 정중부 - 경대승 - 이의민
이 시기에는 아직 무신정권의 기반이 확립되지 못하여 무인집정의 지위가 불안정하였다. 이 시기 정치운영의 중심기구는 이전에 무반의 합의기구였던 중방이었으며 이를 계기로 무반출신들이 정계에 대량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특ㅎ l지방에 파견된 외관들을 통해 자신들의 물적 기반을 확보해갔으며, 그러한 과정에서 무자비한 대민수탈을 자행하였다. 그 결과 많은 농민들이 도적이 되었으며, 동시다발적으로 많은 농민들의 난이 일어나게 되었다.

2) 확립기 : 최충헌 - 최우 - 최항 - 최의
최충헌은 과단성 있는 전제정치로 무신정권의 안정을 가져옴으로써 4대 62년간의 최씨정권이 계속되었으니, 이 기간동안이 무신정권의 확립기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교정도감이라는 독자적인 정치기구를 만들고, 막대한 사병을 조직하여 자신의 무력기반으로 삼는 등 자체적인 권력기반의 확립을 위해 힘썼다. 그가 마음대로 국왕을 바꾸며 초월적인 권력을 행사할 수 있었던 것도 이와 같은 독자적 권력기반의 덕분이었다. 이에 따라 최씨정권기에는 전과는 다르게 일반무신들의 옹호가 필요없게 되어 오히려 무신과 중방을 억압하고, 문신을 보호하는 역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최충헌은 그의 독재정권 유지에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는 무신은 가차 없이 제거하였고, 중방 무신들의 권위를 무시하였다. 또한 그는 당시 빈발하던 민란을 진압하였고, 교종세력을 무력으로 탄압하며 선종사원과의 연결을 도모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