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의 친족구조

소개

고려시대의 친족구조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 고려시대와 현재 우리나라에서의 가족구조의 차이와 그 이유

Ⅱ. 본론
- 고려시대의 친족구조와 여성의 지위
- 고려시대의 혼인형태
- 고려시대의 결혼관습과 상속

Ⅲ. 결론
- 고려시대의 가족구조와 호주제 폐지
- 앞으로의 연구 방향

본문내용

- 가족, 친족은 우리에게 매우 밀접한 단어이다. 하지만 우리는 가족제도가 언제부터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편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죽을때 까지 관계를 맺고 사는 것이 바로 가족이다. 이러한 가족의 구조에 대해 우리는 살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인간은 태초때부터 가족을 이루며 살아간다. 가족은 사회의 기초이며 기본단위가 된다. 가족이 모여 사회가 되고 사회가 모여 국가를 이룬다. 가족이 번성하면 사회가 번성하고 가족이 쇠퇴되면 그 사회도 쇠퇴되고 만다. 이처럼 가족과 사회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상호작용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서로 혼인하여 가족을 이루게 되면 그때 부터는 친족의 관계를 맺게된다. 시대를 지나오면서 그 나라마다의 친족제도는 차이가 난다. 현재 우리나라의 제도는 부계중심의 가족제도, 친족제도가 아닌 호주제의 폐지로 인해 평등주의의 가족제도로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가족은 호주 내지 가장에 의한 통솔되는 가부장제인 호주제도를 통해 발전해 왔다. 조선시대의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남성주의 중심의 가족제도가 발전해 오고 있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호주제가 헌법불일치 판정을 받았고 조만간 폐지 될 것이다. 그 이유에서 가장 큰 것이 바로 평등주의 의식에서 나온 것이다. 호주제는 남성 우월주의를 반영한 것이고 여성을 열등적인 것으로 나타난다. 우리는 이처럼 많은 가족제도의 변화를 겪으면서 인류의 역사를 발전 시켜왔다. 이러한 가족 변천은 각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모든 면이 다르기 때문에 시대마다 독특한 특징을 보여준다. 고려시대초는 일부일처제라는 점에서는 동일하나 이때는 부계중심이 아니라 남여평등의 시대로써 양측(兩側)친족제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고려시대와 조선시대는 차이가 난다. 고려시대는 남성과 여성의 평등, 그리고 조선시대에서는 남성 우월주의이며, 얼마 전만 하더라도 남성우월주의의 표방인 호주제가, 이제는 다시 남성과 여성의 평등하다는 의미에서 호주제는 헌법불합치 판정을 받았고 이에 폐지 될 것이다. 이것은 여성과 남성이 동일한 입장에 있다는 뜻이다. 고려시대사 연구는 많은 발전을 해 왔으나 여전히 부족한 편이다. 특히 혼인부분은 사료부족 때문에 더욱 연구가 진착되지 못하고 있다. 지금부터 고려시대의 친족제도인 양측적 친족제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자료

· 1. 이효재, "한국 가부장제의 확립과 변형"『한국가족론』1990.
· 2. 한국중세사학회, <<고려시대사 강의>>, 늘 함께, 1998.
· 3. 박용옥, <<여성; 역사와 현재>>, 국학자료원, 2001.
· 4. 박용운, <<고려시대사>>, 일지사,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