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여류시인 허난설헌에 대하여

소개

여러가지 자료를 참고하여 좋은 성적을 받은 레포트 입니다^^

목차

1.서론
2.본론
2-1. 허난설헌의 일대기
2-2. 허난설헌의 작품 분석
2-3. 허난설헌에 대한 평가
3.결론 및 감상

본문내용

허난설헌을 주제로 선택한 계기

허난설헌은 운문 문학, 순수 문학이 번성했던 시기(그러나 여인들에게는 참으로 버거웠던)를 살았던 사람으로 우리 나라 여류 한시 문학을 대표하는 여류 문장가로 일컬어지는 사람이다. 고등학교 때 그녀의 작품으로 배운 것은 규원가로 기억된다. 깊은 규원에 갇혀 하늘만 올려다보는 슬픈 여인네의 뒷모습. 그 모습은 사실 나약하고 무력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중국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칭송받았다는 그녀의 시.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왔던 것일까? 그녀는 어떻게 보면 감옥이라고까지 말할 수 있었던 규방에서, 그 한을 어떻게 승화시켰던 것일까? 한 사람의 훌륭한 시인으로서도, 사회의 가혹한 굴레 속에서도 빛나는 이름을 남길 수 있었던 힘을 가진 사람으로서도, 같은 여자로서도 그녀는 내게 궁금증과 막연한 동경의 대상이 되기에 충분한 사람이었다. 그러므로 이번 기회를 통해 허난설헌의 진면목을 모자란 눈으로나마 살펴보기 위하여 주제 대상으로 선택하였다.

1.서론

허난설헌(許蘭雪軒, 1563～1589)은 사대부 여류시인으로 조선조 국문학 사상 여류한시의 최고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여류 한문학은 기녀가 담당했지만, 일부 사대부 여성들 가운데서도 한시에 상당한 경지에 오른 사람이 간혹 있었다고 한다. 그 가운데 허난설헌은 조선 중엽 사대부 남성위주의 문단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여성의 한계를 극복하고, 남성들이 다루지 못하는 여인의 한과 사랑의 정서를 시에 새겨내었다. 그녀는 진취적이고 왕성한 창작활동으로 후대까지 높이 평가되는 그녀만의 작품세계를 이룩하였다. 지금부터는 이러한 허난설헌의 일대기와 작품을 통해 그녀의 정서를 파악하고, 그녀에 대한 평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2.본론

2-1.허난설헌의 일대기

난설헌이 살았던 시기는 임진왜란(1592년, 선조 25년 발발)이 일어나기 직전의 조선 중기로서 당시 조선의 정세는, 정치적으론 연산군 이후 명종에 이르는 4대 사화(四大士禍)와 훈구(勳舊)·사림(士林)세력간의 정쟁으로 인한 중앙정계의 혼란, 선조 즉위 이후 사림세력의 득세로 인하여 격화된 붕당정치 등으로 정치의 정상적인 운영을 수행하기 어려웠다.

난설헌의 본관은 양천(陽川) 허씨, 이름은 초희(楚姬), 자는 경번(景樊)이다.
초희라는 이름은 장성해서까지 사용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경번이라는 자는 난설헌 자신이 중국에서 옛부터 전해져온 여선(女仙)인 번부인(樊夫人)을 사모하여 지은 것이라고 한다. 난설헌이라는 호의 유래는 직접적으로 밝혀진 것은 없고 다만 난초(蘭)의 이미지와 눈(雪)의 이미지에서 지어진 것이라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