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독후감

소개

딥스를 읽고 쓴 독후감과 딥스에게 쓴 편지 각 1장 씩

목차

-딥스를 읽고 느낀점
-딥스에게 보내는 편지

본문내용

이 책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땐 딥스라는 것이 유아교육에 관계된 단어쯤으로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을 읽고서 딥스가 어떤 용어가 아니라 한 아이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딥스라는 아이는 일반적인 아이들과는 다른 행동과 다른 정신세계를 가지고 있었다. 이 책에는 딥스의 그 일반적이지 못한 행동과 말과 생각을 치료하는 과정이 쭉 적혀 있었다.
딥스는 정상적인 아이들과는 많이 달랐다. 앞세워 조기 교육을 시킨 어머니, 잘못을 저지를 때마다 혼자 방에 갇히는 아이, 어린아이에겐 정말 힘들었던 유아기에 대한 체험들로 인해 정상적인 아이로 성장하지 못했던 딥스. 그렇기 때문에 딥스의 행동은 어떤 때는 정신 장애아처럼 보였고, 어떤 때는 묵묵히 일을 빠르게 처리하여 지능이 높을지도 모른다는 암시를 주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딥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처음에는 딥스라는 아이한테 큰 문제점을 찾으려 했었다. 하지만 나는 이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그에게 상처를 준 그 부모에게서 문제점을 찾고 있었다. 딥스가 정서적으로 아주 불안정한 아이가 된 결정적인 원인은 어린아이에게 실수를 용납하지 않고 무조건 방에 가두거나 야단치는 일로 일관한 부모에게 있었다.
책에서 살펴보면 딥스는 많은 노래를 만들어서 불렀는데, 가사를 살펴보면, ‘난 벽이랑 잠긴 문이랑, 나를 그 속에 처넣은 사람들이 미워요’, ‘난 네 얼굴에 침 뱉고 있어, 난 네 눈에도 침을 뱉을래.’ 등등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아이가 썼다고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많은 문제를 보이고 있었다. 또한 동생 도로시에 대해서도 ‘의사선생님이, 도로시를 비명을 지를 때까지 아프게 찔렀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였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많은 적대감을 보였다. 아빠로 정해놓은 인형을 모래에 묻어 버린다든지, 도시설계 놀이에서도, 아빠만 신호등에 가로막혀 집으로 가지 못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