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킹덤 오브 해븐 느낀점

소개

킹덤오브 해븐의 짧은 배경과 느낌점입니다 .
거의 느낀점을 많이 썻어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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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킹덤오브 해븐은...Kingdom of heaven! 세속적관념에서의 이 반영웅적 스토리에 대해 세상 사람들의 입장에서 굳이 이야기해보자 한다면 이같이 표현할 수 있을 것 같다. 하늘의 왕국은 이데올로기도, 계급투쟁도 아닌 선과 의지를 실행하는 지극한 인간의 머리와 마음속에 있는 희망의 상징이라는 말로 부족하지만 표현해본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다음과 같다.
서기 905년 교황 우르반 2세가 신의 뜻이라며 7세기 이후 중동을 장악한 이슬람 군대의 지배 하에 있던 예루살렘 탈환 전쟁을 벌이게 된 것이 십자군 원정의 시초다. 그 후로 8차에 이르기까지 무려 200여 년 간 지속된 십자군 원정에서 <킹덤 오브 헤븐>이 선택한 시기는 2차와 3차 십자군 전쟁 사이의 1186년이다. 1차 원정에 탈환된 예루살렘은 한동안 기독교 왕국의 왕자들에 의해 통치됐고 볼드윈 4세가 왕이었던 이 시기, 왕국 내부에선 분쟁이 끊이질 않았다. 하지만 대외적으로는 기독교 국가와 이슬람간의 휴전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주고받던 시기였다.
그 중 이 영화의 배경은 십자군 3차원정이 시작되던 12세기 말, 기독교 왕국들의 분열과 이슬람의 강력한 지도자 출현으로 기독교 - 이슬람 사이의 아슬아슬한 평화공존이 붕괴 위기에 놓이게 되자 십자군 기사들이 기독교도들이 통치하고 있던 예루살렘으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이 영화에서 우리는 감독의 익살스럽기까지 한 통렬한 풍자와 은유를 엿볼 수 있다.
영화의 초반부는 전쟁으로 아이를 잃고 그 슬픔으로 인해 아내마저 자살한 후 홀로 남아 대장간안에서 철을 두드리는 이 주인공의 머리 위로 한 글귀가 걸려있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