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동아시아 역사의 전개

소개

세계사의 동아시아 역사 전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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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혼란스러웠던 춘추전국시대가 지나간 후 중국은 진나라가 통일하게 된다. 분열되었던 나라를 완벽하게 통일하기 위해서 진나라는 중앙집권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군현제를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각종 제도를 통일한다. 문자를 통일함으로써 문서행정이 통일되고, 분서갱유로 사상도 통일한다. 경제도 통일하게 되는데 교역이 활발해짐을 위해서 화폐와 도량형이 통일된다. 운하를 통한 조운체계가 잡힘에 따라 전국적 도로망이 구축된다.
진나라 후에 세워진 한나라는 처음 지방분권, 즉 군국제였다가 다시 군현제 확대로 중앙집권체제를 구축한다. 그러나 후에 다시 지방분권체제로 돌아서게 된다. 통일과 분열이라는 말은 집권과 분권이라는 말과 같다. 지방분권이라는 것은 중간계층의 힘이 커짐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왕권약화와도 같은 말이다.
한은 유학의 국교화, 한무제의 팽창정책과 비단길 개척, 상업통제의 재정정책으로 중앙집권체제를 완성한다. 그러나 후한대 소농 중심의 향촌사회가 붕괴되고 호족의 대두로 인해 황제권이 약화되고 자연재해가 겹쳐 각지의 민중반란이 일어난다. 또한 종교집단들이 봉기함에 따라 한은 멸망하고 삼국으로 분립된다.
위, 촉, 오로 이루어진 삼국시대에는 위의 구품관인법으로 인해 호족이 이를 통해 관직을 독점하여 문벌귀족이 등장하는 계기가 된다. 남북조 시대의 특징은 문벌 귀족이 성장하고 향촌사회의 붕괴와 장원이 발달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호, 한문화의 융합과 불교, 노장 사상이 결합한 귀족문화가 융성하게 된다.
수가 중국을 통일하게 되고 중앙집권체제를 정비한다. 3성6부제와 주현제, 과거제, 균전제, 조용조, 율령정비 등이 그것이다. 그러나 수 양제 때 무리하게 대운하를 건설하고 고구려를 침공하다 멸망하게 된다.
수에 이어 당이 중국을 통일한다. 대체로 수와 비슷하게 중앙집권체제를 정비한다. 문벌귀족은 황제와 대립되는 성격을 띠기 때문에 당에서는 문벌귀족을 억압하였다. 그러나 안사의 난과 지배체제의 변화, 환관의 전횡과 당쟁으로 역시 당은 몰락한다. 수와 당의 문화는 동, 서 문화가 교류함으로 국제성과 개방성을 띠었다. 불교와 유학이 발전하고 문학이 발전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