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소개

영국, 미국, 한국의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이 잘 요약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목차

1. 전문적 사회복지실천 이전기( ~19세기 말)
2. 전문적 사회복지실천의 출현(19세기 말~1900)
3. 사회복지실천의 전문화기(1900~1920)
4. 사회복지실천의 전문적 분화기{1920~1950}
5. 사회복지실천의 통합(1950~1960)
6. 사회복지실천의 발전기(1960~1980)
7. 새로운 관점의 등장과 개입 전략의 확장 {1980 ~ 현재, 다중관점, 다중적 개입 전략)
8.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본문내용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

사회복지실천 발달과정은 사회복지 실천에 있어 선도적이며, 우리나라의 사회복지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미국의 발달과정을 먼저 살펴보고 그 다음으로 우리나라의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을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미국의 사회복지실천의 발달과정에서는 미국의 사회복지실천의 근간이 된 영국의 사회복지 역사의 시작부터 출발하여 사회복지실천의 발달단계별로 기술하였다.

1. 전문적 사회복지실천 이전기( ~19세기 말)

○ 교회 중심의 구제활동
전근대적 사회복지의 실천은 유럽, 특히 영국에서 행해진 교회 중심의 구제활동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중세 영국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돌보는 일은 교회의 중요한 활동 중 하나였고 의무였다.

○ 직업적인 길드(guild) 조직에 의한 구호활동
12세기부터 15세기에 걸쳐서 시작된 길드는 회원들 간의 상부상조를 목적으로 조직된 수공업, 상인 길드, 농촌우애조합 등에서 회원들의 미망인과 고아들을 원조하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회원 뿐만 아니라 마을의 빈곤한 사람들을 위한 자선사업도 시행하게 되었다.

○ 헨리 8세(Henry VIII)의 법령
1931년 제정되었으며 영국 최초의 국가 차원의 구호법령이라 할 수 있는 이 법은 부랑 자와 걸인을 처벌하는데 주목적이 있었으며, 시장이나 치안판사들이 교구 내 보호노인과 무능력 걸인들의 생활을 조사하는 책임을 맡게 되었다.

○ 엘리자베스 구민법(The Elizabeth Poor Law of 1601)
엘리자베스 구빈법은 종전부터 내려오던 영국의 빈민구호에 관한 법률들을 집대성하여 성문화시킨 것으로, 가족과 친족이 부양하지 못하는 빈민을 해당 교구가 책임을 지고 부양하도록 규정함으로서 친구를 중심으로 한 구제가 시작되었다.
엘리자베스 구빈법에서는 빈민을 일할 수 있는 유능한 빈민(the able-bodied poor), 일 할 수 없는 무능한 빈민(the impotent poor), 요보호 아동(dependent children)의 셋으로 분류하여, 빈민을 억압하고 사회질서를 유지하려는 사회통제적 성격이 강한 법령이었다. 엘리자베스 구빈법은 세계 최초의 공적 복지법률로, 제정 이후 산업혁명기 동안에도 그대로 유지되었고, 미국 식민지법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영국 뿐 아니라 유럽 여러 나라들과 미국의 사회복지정책 및 실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참고자료

· 이영분 외(2001), 사회복지실천론, 동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