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의이해]박지원의 열하일기

소개

열하일기 감상문 쓴내용입니다..
주석까지 깔끔하게 달아서 좋은점수받았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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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상문
연암 박지원이 열하일기를 썼다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아마 거의 다 알것이다. 고등학교 교과서에 그의 글 한편인 허생전이 실려 있기도 했다. 허생전 역시 박지원의 근대사상을 엿볼수 있는 책이었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재미있고 활기찬 인물이었는지, 열하일기가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품고 있는지 이책을 읽기 전까지는 알지 못했다. 박지원은 유교정신과 소중화사상으로 똘똘 뭉쳐져있던 그 시대에(18세기 후반) 보기 드물게 시원하고 화통한 사상을 가졌던 인물이었던 듯 싶다.

제도와 사상과 규율에 얽매이지 않으려 했던 그의 호방함과 사람의 귀함과 천함을 두지 않고 두루 사귈 줄 아는 평등의식이 그당시 지식인들이 가지지 못했던 그무언가를 느끼게 해준다. 직위의 낮고 높음없이 사람과 동물을 비롯한 생명을 모두 진실되게 대할 줄 아는 인물로 언제나 웃음과 활기가 끊이지 않고 진실된 친구가 함께 하고 그들을 소중히 대할 줄 아는 인물로 열하일기의 웃음을 사방에 전염시켜 웃음이 목말라있던 현대인에게 삶의 활력소를 주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미스터리를 두개를 던진다. 1장 나는너고, 너는 나다. 미스터리 41P
첫번째 미스테리는 `그가 시는 왜 거의 안지었을까?` 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시험주관자는 합격시키려고 하는데 왜 정작 본인은 관문에 들어서지 않으려하는가?`가 두번째 미스테리이다. 전자의 이유는 `시의 형식적인 구속대문에 가슴속의 말을 자유롭게 쏟아낼 수없음을 못마땅하게 여겼기 때문`이고 후자의 이유는 `과거장의 타락상`때문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말미암아연암 박지원은 다른 사람과는 먼가가 틀린 `개성적`인물 이라고 생각이 든다. 향촌의 재주 없는 선비들도 수백 수에서 많개는 수천 수에 이르는 시를 짓는 다고 하였는데 연암은 좀처럼 시를 지으려 하지 않았다. 그리고 치기싫은 시험을 억지로 치러가서 시험지를 안내는 것하며, 시험지에 글짓기는 하지않고 그림을 그리고 오는 그런 모습에서 이런 생각은 더 진해진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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