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고전문학강독_강의요약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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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열하일기
2. 천변풍경

본문내용

9주차는 조선의 고전 문학 작품을 살펴보려 한다. 박지원의 <열하일기>이다. 조선의 500년의 역사에서 기록은 매우 신성하고 극소수의 전리품이었다. 일반 서민들은 기록이란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생을 보냈고, 그렇기 때문에 조선에서 서민의 역사는 많이 남아있지 않고 그런 점에서 이 문학 작품은 우리에게 신선한 역사자료이면서 문학이다. 또 이런 작품은 현재 우리에게 새로운 의미를 주기도 한다. 열하일기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일기이다. 정조 때 박지원이 청나라를 여행하면서 쓴 일기이다. 조선은 중국과 교류가 많았기 때문에 사행을 통해서 사신을 중국에 보냈다. 사행을 하면서 기록된 여행일기가 사행록이다. 이것과 비슷하게 조천사의 초천록, 연행사의 연행록, 통신사의 통신사행록이 있다. 모두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서 기록된 기록물이다. 이것과 다르게 박지원은 열하까지 여행을 하면서 자신이 기록한 기록물을 열하일기라고 지은 것이다. 조선에는 ‘지성사’라는 직책이 있었는데 이것을 이끈 세 부류가 있었고, 그것은 연암 그룹, 정조, 다산학파였다. 여기서 박지원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였고, 양기가 충만한 지식인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