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서평]인재 경영의 핵심 전략

소개

기업의 사람관리 전략에 대한 책이다. 책의 핵심은 채용보다는 유지쪽이다. 이 글은 우선 핵심인재 논리의 한계를 알아보고 보통인재 유지전략과 적절한 인재 발굴을 위한 중요한 기초단계인 직무 프로필에 대해 알아본다. 이후, 결론 삼아 충만한 존재감을 주는 것이 인재경영의 핵심이라는 점을 살펴본다.

목차

1. 인사관리 요약
2. 핵심인재 논리의 한계
3. 인재유지 전략
4. 직무 프로필
5. 충만한 존재감

본문내용

기업의 사람관리 전략에 대한 책이다. 책의 핵심은 채용(hiring)보다는 유지(retention) 쪽이다. 이 글은 우선 핵심인재 논리의 한계를 알아보고 보통인재 유지전략과 적절한 인재 발굴을 위한 중요한 기초단계인 직무 프로필에 대해 알아본다. 이후, 결론 삼아 충만한 존재감을 주는 것이 인재경영의 핵심이라는 점을 살펴본다.

1. 인사 관리

인사관리에서 집중해야 할 부분은 채용과 유지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채용(Hiring)의 핵심은 <채용은 신중하게 해고는 과감하게>이다. 유지(keeping)의 포인트는 C급 직원 관리다. 마이너스 성과를 창출하는 직원의 관리법은 투자, 이동, 해고다. (1) 투자는 그 사람에게 투자하여 플러스 성과를 창출하게 하는 것이고, (2) 이동은 A급 직원이 될 수 있는 직무로 전환시켜 주는 방법이다. (3) 그 직원을 조직에서 나가게 하는 것이 해고다. 보통은 세 번째 방법을 사용한다.
첫 번째 투자는 경력개발이다. 보통 이를 경력 사다리(career ladder)라고 한다. 조직은 개인을 다음 직위로 승진시킬 책임이 있다. 사원, 대리, 과장, 부장, 임원 각 직급에 맞추어 조직이 요구하는 바와 개인이 요구하는 바를 일치 시키는 것이 그 해답이다. 커리어(career)가 무엇인가?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교수는 커리어는 중(monk)이 되는 과정을 어원으로 삼는다 했다. 현대적 의미의 커리어는 일과 관련 한 경험이다. 일에 관한 정체, 매너리즘 타파를 위해서 경력은 어떤 식으로든 (자의든 타의든) 개발되어야 한다.

이 책이 핵심인재를 채용, 유지하는 그런 전략을 말하지 않는 것이 마음에 든다. 핵심인재는 개념정의가 모호할뿐더러 그런 인재를 찾는 것도 어렵다. 이 책은 단지 직무에 맞는 사람을 찾을 뿐이다. 직무 기술을 명확하게 하여 적임자(right people)를 찾는 것이 낫다. 우선 핵심인재의 한계에 대해 살펴보자.

참고자료

· 인재 경영의 핵심 전략
· 하버드경영대학원, 현대경제연구원 역. 청림출판 2004.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