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철학]니버 의 주장과 그에대한 나의 견해

소개

니버의` 개인을 도덕적으로 완성시킴으로써 도덕적인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
는 주장에 대한 근거와 나의 견해를 쓴 글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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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니버는 개인을 도덕적으로 완성시킴으로써 도덕적인 사회를 건설할 수 있다는 논리는 사실상으로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하였다.
인간은 개인으로서는 충분히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생각을 할 수 있으며, 도덕적인 존재가 될 수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일단 사회적인 장면에 들어오면 인간의 행동은 개인이나 집단의 이기적 xx 을 표현한다. 결국, 사회적인 장면에 있어서의 완전한 합리적 객관성은 있을 수 없고, 따라서 거기에는 이기심에 입각한 상호갈등이 불가피하다. 개인내의 사회적 지성과 도덕적 선의가 인류 역사상 아무리 증가한다 하더라도, 그것은 사회적 갈등의 참혹성을 완화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사회적 갈등 그 자체를 없애 버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사회적 갈등 그 자체가 없어진다는 것은 인간 집단이 각각 자기 자신들의 이익을 이해하는 것처럼 선명하게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이해하는 이성과 동정심, 그리고 자기 자신들의 권리를 인정하는 것처럼 열렬하게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인정하는 도덕적 선의를 가질 수 있을 때 가능하다. 그러나 이 상태는 인간의 개인으로서의 인간이 점차 접근해 갈 수 있는 이상일지는 몰라도, 인간의 사회로서는 도저히 도달할 수 없는 이상이다. 니버는 이것을 주로 인간 본 성의 약점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개인이나 집단이 사회적 장면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되며, 또 그러기 위해서는 불가피하게 합리적 신념보다는 편견과 이데올로기를 가지지 않으면 안된다. 이렇게 사회적 장면은 본질상 합리성보다는 편견과 이데올로기를 요구한다. 인간이 개인으로서 가질 수 있는 합리성이 사회적 장면에서 사실상 실천 불가능한 것은 바로 이 사회적 장면의 본질에 연유하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