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인간과 비도덕적사회(라인홀더 니버)
- 최초 등록일
- 2002.05.31
- 최종 저작일
- 20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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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빡쎄게 정리하고 또 분석한 글입니다.
좀 더 다른 시각에서 본 저의 생각을 많이 서술하였습니다.
좀 비판적인 입장이죠..^^
물론 A++++ 받았습니다..ㅋㅋㅋ
많은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목차
1.시작하며
- 이 글의 대략적 방향과 글의 논점 소개
2.책의 요약 및 설명
-인간과 사회 –함께 살아가는 법-
-사회생활을 위한 개인의 합리적 원천들.
-사회생활을 위한 개인의 종교적 원천들.
-여러 민족의 도덕성
-특권계급의 윤리적 태도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윤리적 태도
-혁명을 통한 정의
-정치적 힘에 의한 정의
-정치에서의 도덕적 제 가치의 보존
-개인의 도덕과 사회의 도덕 사이의 갈등.
(이상 총 9페이지)
3.니버의 생각에 대한 나의 견해
(이상 총 5페이지.)
본문내용
이 책은 정말 어려운 책이었다. 실제로 읽어 보기도 처음이었지만 기존에 내가 알고 있던 지식과는 매우 다른 형태의 논지를 가지고 글을 써 나가고 있다. 나는 개인의 도덕성이 어떻게 사회의 도덕성과 합일될 수 있는지를 기술한 책이라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의 지식과는 정말로 다른 방향의 이 책은 처음에 매우 소화해 내기 어려웠고 지금도 솔직히 정확한 의미를 파악하기는 어렵다. 단지, 그가 말하고 있는 중심논지가 무언지는 알 수 있겠으며 그가 주장한 예의 경우를 읽어보며 당시 시대적인 상황으로 글이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점도 알 수 있었다. 니버는 실제로 어떠한 해결책을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지는 않는다. 그가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현재 많은 도덕적 이상주의자들의 희망에 찬 도덕적사회 건설에 비수를 던지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는 듯하다. 그러나 그가 제시하고 있는 다양한 방법의 접근에서 나는 단지 그가 명확한 답을 쓰지 않았을 뿐이지 도덕적 사회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음 을 알 수 있었다. 바로 개인의 끊임 없는 도덕적 이상의 추구가 그것이다.
적당한 정치적 전략이 아무리 필요하다고 해서 개인의 엄격한 도덕적 훈련이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개인들은 설사 공동체내에서 생활할지라도 개인적 도덕의 가장 숭고한 규범들에 충실해야 할 경우가 얼마든지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자신들이 속한 집단이 명백히 악한 방향으로 기울 때에는 그 집단을 벗어남으로써 자신들의 개인적 이상을 지켜야 할 것이다.
이런 식의 행동은 극단적인 무저항주의자들의 경우에서처럼 정치적 무책임을 저지르기 쉽겠지만, 나름대로 사회적인 유용성도 갖고 있는 것이다.- 286p.
니버가 말하는 개인의 이상주의는 앞서도 요약했듯이 종교적인 신념도 될 수 있겠고, 개인 자신의 윤리적인 철학도 될 수 있으며, 민족성이라든지 계급적인 투쟁의 이상도 될 수 있다.
여기서 말하는 개인의 이상이란 사회의 이익을 벗어나는 그 무엇도 다 포함되는 듯하다. 문제는 이러한 개인의 이성과 윤리적 측면이 사회라는 하나의 거대한 조직과 맞닥뜨렸을 때 어떤 형태의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는가 이다. 여기서 니버는 실제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 났고 또 일어나고 있는 예를 들며 결코 개인 자신의 이상을 추구할 수는 없는 상황을 역설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라인 홀드 니버의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