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문화]프랑스 음식 문화

소개

프랑스의 지방요리의 특색(깡, 브루따뉴, 빠리, 쌩뜨 므누, 보르도, 오베르뉴, 부르고뉴 지방 등) 에 대해서 자연스러운 서술이 되어있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식들(달팽이요리, 푸와그라, 치즈, 와인,샤토브리앙)에 대해 간단한 사진첨부와 설명이 되어있다.

프랑스 와인과 그 AOC등급에 대해서 따로 자세히 다루었다.

목차

1. 프랑스 각 지방별 요리의 특색
2. 프랑스의 대표적인 음식들(사진 첨부)
3. 프랑스 와인과 AOC 등급에 대해

본문내용

1. 프랑스의 지방 요리
프랑스의 토속 요리와 와인, 치즈는 귀족이건 농부이건 모든 프랑스인이 고대부터 현재까지 매일매일 먹어오며 완성되어온 하나의 거대한 문화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갖춘 나라이다. 한반도보다 2.5배정도의 땅덩어리 위에 산도있고, 바다도 있고, 평야와 강은 더더욱 많다. 기후도 약간의 대륙성 영향을 제외하고는 서안해양성이나 지중해성으로 알짜배기 기후대만 모여 있다. 일 안해도 지천에 요리 재료들이 널려 있다는 말이다.

깡(Caen)은 2차 세계대전 때 상륙작전이 행해졌던 바로 그 노르망디(Normandie)의 중심 도시이다. 이 지방은 북서쪽의 대서양변에 위치하여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포도주는 생산되지 않지만, 사과로 만든 시드르(Cidre)와 이것을 증류시킨 브랜디인 칼바도스(Calvados)로 유명하다.
노르망디 바로 옆에 붙어있는 브르따뉴 지방에서 여인들의 손에서 손으로 전수되어온 전통요리가 일종의 얇은 팬케익인 크레이프(Crepe)인데, 이 요리는 와인도 맥주도 아닌 바로 노르망디의 시드르와 먹어야 제 맛이 난다. 크레이프는 메밀가루로 만든 검은빛의 갈레뜨(Galette)와 밀가루로 만든 크레이프(Crepe)로 나뉘는데, 갈레뜨는 위에 햄, 베이컨, 계란, 버섯, 그뤼예르 치즈 등을 올려 말아서 메인으로 먹고, 크레이프는 안에 과일이나 생크림, 쵸컬릿 등을 넣어 디저트로 먹는다. 브르따뉴에서는 결혼할 새신부가 새집에 들어가기 전에 자손과 가정의 번영을 기원하며 찬장위로 갈레뜨 하나를 구워 던져넣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서민들의 가장 손쉬운 음식으로 일종의 고사를 지내는 셈이다. 또한 노르망디의 전통 요리로는 트리프(Tripes)라는 것이 있는데 이는 우리나라의 내장탕 같은 것으로 소의 천엽, 창자, 비계 등등을 사과주인 시드르에 쪄낸 스튜요리이다.
빠리는 전세계 요리의 도가니로 그나마 우리가 잘 아는 전통 요리로 꼽으라면 빵에 치즈를 얹어 그라탕한 것이 있겠고, 빠리에 이웃한 지방인 샹빠뉴(Champagne)도 세련된 귀족의 술과 같은 샴페인(Champagne)의 이면에 투박한 훈제요리와 돼지고기 요리가 발달되어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