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지키지 못한 약속` 독후감

소개

W.Norton Grubb과 Marvin Lazerson이 쓴 지키지 못한 약속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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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가족의 위기에 대한 생각은 미국의 역사 속에서 되풀이 되어왔다. 이 문제에 대한 화살은 식민지 시대에는 청소년에게 향했었고, 20세기 사회개혁가들은 어머니의 제역할 소홀에 화살을 돌렸다. 미국인들은 역사적으로 홉스가 기술한 두 가지 대안들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들은 계속하여 사적책임을 통한 가족 ‘변화’를 주장하고, 또 공적책임을 위해 관련된 기관들을 지원했다. 이런 이원성 개념의 등장은 가족 위기감이 병적인 수준에 도달하고, 아동에 대한 새로운 공적 책임에 관한 형태가 나타난 19세기 중엽과 20세기 초기 주요 역사적 변화기를 검토함으로써 설명할 수 있다. 19세기 중반까지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변환기였다. 대규모 생산의 자본적 요구와 산업화는 기업가들로 하여금 기존의 가족중심기업과는 다른 합자회사를 위하여 가족중심의 자원 활용에서 탈피할 것을 요구했다. 분명한 것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그동안 생산에 연결되었던 가족 내의 유대관계는 희박해 졌다. 식민지시대에는 가족을 작은 사회로 보았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가족을 비난하는 경향은 있어왔으나, 19세기에는 실재로부터의 은둔처로 보기 시작했다. 17세기와는 달리 19세기에는 아버지가 아닌 어머니가 주요 보호 책임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압도적이었다. 오늘날에는 이것이 여성을 집안에 가두는 것으로 해석하지만 당시 작가들에게는 여성이 자유를 얻고, 도덕적 권위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사회비평론가들은 가난한 이민자나 흑인들의 악화된 가족생활의 원인을 실제 가난과 인종적 차별이 아닌 오로지 부모의 실패에만 집중했었다. 19세기 작가들은 이러한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적 기관을 내세웠지만 실재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에는 한계가 있었다. 사회·경제적 상황의 변화에 대한 대부분 걱정은 가족에 초점을 두었다. 일부 개혁가들은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두었지만 다른 개혁가들은 가족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함을 비난했다. 부모로서 실패에 대한 비난을 받는 집단은 이민자들과 빈민자들만이 아니었다. 본토박이 백인들간의 출산율 감소와 이혼율 증가는 가족의 혼란감을 가중시켰다. 많은 사회비평가들은 특히 여성을 비난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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