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12.03
- 최종 저작일
- 2012.12
- 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2012년 자기관리 분야 베스트셀러인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를 읽고 쓴 독후감이자 서평입니다.
아직 어디에도 올리지 않고 여기 해피캠퍼스에 처음으로 올리는 것이니 이 책의 독후감을 찾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최근 국내 서점가의 베스트셀러들을 보면 힘든 사회에서 성공하기 위한 자기관리와 자기계발 관련 서적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이런 자기계발 서적들의 내용들은 대부분 과거의 구태의연한 모습들과 행동들을 버리고 자신들이 알려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새롭게 태어나라는 것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쓴 저자이자 과학 전문 저술가인 데이비드 디살보는 이런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에 한 가지 맹점이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인지과학적인 연구가 배제된 이런 자기계발 관련 내용들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중 략>
언제나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영역이 작동되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쉽게 벗어나올 수 있고 창의적인 능력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공상에 빠지는 것을 그냥 내버려두면 ‘강박 반추’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강박적 반추라는 것은 어떤 일이나 생각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다른 것들은 모두 제외시켜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결국 공상에 빠져 있는 것이 심리적 쾌락과 안정을 가져다준다고 해서 그것에 집착하면 일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져 버린다는 이야기이다
<중 략>
이런 실험을 통해서 자신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 예를 들어 고위관리자들이나 전문가들 그리고 권위자들의 말일수록 자신의 기억을 포기하고 그 말을 믿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사실 이런 사기에 가까운 현상은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서 쉽게 목격할 수 있는 것들이다. 확실한 근거나 수치를 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저 전문가의 말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무리하게 투자를 하거나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들이 바로 이런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뇌가 가진 기억들은 여러 가지 변수에 무너질 수 있기 때문에 저자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라고 충고하고 있다.
참고 자료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
데이비드 디살보 저 | 이은진 역 | 모멘텀 | 2012.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