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계열] 교육실습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5.06.0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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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남인천여중은 모교라서 한 달동안 교생실습을 하면서 전혀 낯설지 않고 익숙하였다. 학교시설의 위치나 체제가 익숙해서 그런지 적응이 잘 되었다. 옛날에 학교 다닐 때와는 다르게 급식도 하고 과학실과 음악실의 환경도 좋아지고 체조실도 새로 생긴 것을 보고 뿌듯하였다. 교실에 앉아 있는 학생을 보니 옛날 기억이 자꾸 나서 혼자 생각에 잠기기도 하였다. 화장실에서 친구들과 수다떨던 기억도 생생히 나서 옛 친구들도 생각났다. 처음학교에 와서 교무회의를 하였다. 학교운영전반에 관한 소식을 전달받는 시간이였다. 처음 일주일 동안 교무회의 내용이 그대로 학교에 적용되는 것을 보고 깜짝놀랐다. 학교가 참 체계적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전에는 왠지 모르게 학교는 주먹구구로 운영된다는 생각이 얼핏 있었는데 그런 것이 전혀 아니였다. 부서별로 업무를 나누어 책임 있게 운영하였고 탄력적인(?)시간표로 이를 모두 소화하였다. 그러나 시간표가 자주 바뀌는 것이 좀 당황스럽고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었을 것이라 생각도 되었다. 실습을 나오기 전에는 선생님은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만 열심히, 그리고 잘하면 되는 줄 알았다. 선생님이란 직업을 너무 좁게만 생각했던 것이다. 막상 학교에 나와 보니 그렇지 않았다. 우선 가르치는 일이 가장 중요하였고 그 외 학교 업무와 담임학급 학생들 관리, 다른 선생님들과의 관계 유지 등 신경 쓸 부분이 너무나 많았다. 선생님들이 업무적인 부분에 신경을 덜 쓰고 수업에 신경을 더 쓸 수 있는 학교 여건이 만들어진다면 좀 더 학생들에게 질 좋은 수업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참관을 통해 배운 점도 많았다. 참관을 하게 된 선생님들은 경력이 많으시니깐 수업에 노련함이 묻어나 수업 진행이 매끄러웠고 학생들의 돌발행동에 대해서도 놀라지 않으시고 대처하는 점, 그리고 판서가 가장 눈에 띠게 배울 점이었다. 학생들의 대답을 유도하면서 그 대답을 보기 좋게 판서하시는 것을 보고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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