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계]사랑의 기적을 보고

소개

`사랑의 기적`이라는 영화를 시청한 후 작성한 소감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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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들에게 희망의 싹을 트게 하고 사랑으로 병을 고치려고 한 의사 세이어 박사가 등장한다.
이 환자들의 공통점은 모두 뇌염 보균자 이며 증상이 파킨슨 질환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평소에는 식물인간처럼 강직되어 있다가 음악이나 자신의 이름, 날아오는 공에 대해서 순간적으로 반응을 하여 움직인다.
세이어 박사는 이들에게 파킨슨의 약인 L-dopa를 투여하여 환자들의 정신과 운동을 기적적으로 깨어나게 한다. 하지만 레너드는 안면경련, 발작, 공격적인 행동과 같은 L-dopa에 대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된다. 그리고 세이어 박사의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L-dopa로 치료받던 환자들은 결국 치료 전과 같은 식물인간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영화는 환자에 대한 의료진의 사랑의 치료를 시사하는 것 같았다.
세이어 박사의 노력의 결실은 물거품으로 돌아갔지만 환자들을 치료하는 동안 그가 깨달은 것은 따로 있었다.
움직일 수 없고 말을 할 수 없는 환자들도 똑같은 사람이고 그들도 사랑 받아 마땅할 권리가 있다. 비록 말을 할 수 없고 움직일 수도 없지만 기쁨, 불쾌함, 사랑,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인간인 것이다.
그리고 수십 년 동안 잠들어 있다 깨어난 환자들은 깨어있던 삶이 짧았지만 그 삶이 그토록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사랑이 기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